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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민주당 임동규 시의원 예비후보

시의원 선거를 앞두고 조용한 선거운동으로 치르고자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2년 04월 28일
김천시에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더불어민주당 김천시 시의원선거에 임동규 시의원 예비후보가 6.1지방선거에 출마의 뜻을 밝히고 김천시 미래를 위한 각오와 발전 계획을 밝혔다.

ⓒ 김천신문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풀뿌리민주주의 꽃이라고 불리는 지방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3년 가깝게 길어지는 코로나19 사태로 누구라고 할 것 없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실업과 폐업으로 최소한의 경제활동도 하지 못해 고통을 받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우리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역경제와 가정경제의 위기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고 중요할 때입니다. 지방정부의 감시와 견제의 기능을 가진 지방의회, 지방의원들의 역할 또한 그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한 요즘입니다.

시민의 대변자로서 시 정부를 견제하며, 시민의 혈세가 제대로 사용되고 있는지 감시하고 언제나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고, 시민에게 부여받은 신성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우리 김천은 국회의원, 도지사, 도의원, 시장, 시의원 대부분이 같은 당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같은 당적이라고 해서 편견으로 볼 필요는 없습니다.

시 정부와 시의회의 유기적인 협조로 긍정적인 시너지효과도 기대해 볼 수도 있겠지만 지방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기능이 무뎌지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시 정부가 주도권을 갖고 행정과 예산을 계획하고 집행하는 것에 단지, 거수기 노릇만 하는 의회로 전락하고 있다는 세간의 비판은 어쩌면 당연한지도 모르겠습니다.

특정 정당의 영향력이 과대해지면 밀어붙이기식 결정으로 주민의 뜻과 반대되는 결정을 할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그로 인해 생기는 폐해와 부작용은 고스란히 시민의 몫으로 남게 됩니다. 이에 저는 부족하고 모자라는 능력이지만,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대변한다는 무거운 마음과 책임감으로, 더불어민주당 당원으로서의 소명으로 시의원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저에게 시의원으로서 시민에게 봉사할 과분한 기회를 주신다면 시 정부를 견제하고 시민의 권익을 보호하는 시의원 본연의 역할을 누구보다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언제나 약자의 편에서,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뜻을 받들고 수렴하겠습니다.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드리고, 실적과 성과로 증명하겠으며, 건전한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데 주저하지 않고 앞장서겠습니다.

존경하는 김천시민 여러분
저는 이번 시의원선거를 조용한 선거운동으로 치르고자 합니다.
끝을 알 수 없는 코로나19 사태로 하루하루 스트레스와 불안감에 지쳐있는 시민분들에게 조금의 불편함과 민폐도 끼쳐드려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시민이 낸 혈세로 치르는 선거가 시끄러운 선거유세로 인해 오히려 시민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동안 일체의 소음유세 (거리연설유세, 홍보 음악, 로고 송, 율동 등)를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예기치 못한 코로나 사태로 유명을 달리하신 우리 이웃과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의 슬픔을 함께하는 마음으로 저는 이번 시의원선거를 조용한 선거로 대신에 해서 치르고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김천시민 여러분들에게 큰 양해의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6.1지방선거에서 저와 뜻을 같이하는 예비후보자님들에게도 조용한 선거운동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드리겠습니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때부터 위험을 무릅쓰고 코로나 검사와 치료를 위해 애쓰시는 의료진과 질병 본부관계자들, 자원봉사자분들과 시민분들의 희생과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동규 예비후보는 김천시의 새로운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지역 구도를 타파해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동,서 화합과 균형 발전에 매진할 것을 밝히며 5가지 시책 공약을 밝혔다.
[대표공약]
1. 김천혁신도시-오봉 저수지 구간 산책로 및 자전거 전용도로 건설추진
2. 김천혁신도시 소아, 청소년 전문 병동 유치 및 운영 지원
3. 지역 숙원사업 고충 민원 해결을 위한 시민 소통기구 마련 /
4. 시민 편의와 복지증진을 위해 낡고 불합리한 조례의 재정비
5. 율곡동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자영업자) 상가번영회와 공동대책위 마련

[경력 및 이력]
1996년 상주산업대 산업경제학과 3학년 중퇴(현 경북대학교)
(전)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 김천시 지역유세단장
(전)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뉴딜위원회 공동위원장
(전) 더불어민주당 대전환선대위 총괄특보단 특보
(현)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현) 더불어민주당 4050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현) 더불어민주당 김천시 혁신도시 공기업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
(현) 더불어민주당 김천시 남부 철도(김천-거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현) 민족통일 김천시 협의회 부회장
(현) 중소벤처 소상공인 경북본부 공동대표
(현) 해오름 농산 대표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2년 04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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