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4일 이달 구미 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1회 전국소년체전 및 제16회 전국장애인학생체전을 대비해 대형 재난 발생 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긴급구조 통제 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누적 가입자가 300만 명을 돌파한 국내 대표 메타버스 소셜 플랫폼인‘이프랜드(ifland)’를 활용해 가상공간에서 김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을 대상으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훈련 중점사항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 통제 단 개인별 임무 설명 ▲훈련 대상 현황 설명 ▲기타 개선 및 건의사항 수렴 등으로, 관련 훈련자료가 플랫폼의 자료공유 시스템을 통해 통제 단 전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진행됐다.
|
 |
|
ⓒ 김천신문 |
|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최근 메타버스에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소방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방안으로 시민의 안전과 재산보호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훈련에 접목했다”며,“앞으로도 발전하는 메타버스 환경에 발맞춰 소방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