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오연택 전 의장에게 중간 역할을 당부해 오 전 의장이 이를 수락했으며, 많은 어려움과 힘든 임무임을 알고 고심했으나 단일화의 성공을 위해 세 사람이 만나서 협의를 거친 후 여론조사 기관 선정을 리얼리터를 선택하게 됐고 이와 관련된 비용은 공동부담하기로 양측이 합의했으며, 단 1%로라도 앞선 후보가 선택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날 여론조사 단일화 공표 기자회견장에서 오연택 전 의장은 리얼리터의 조사공개와 관련해서 수치는 밝히지 않고 선택된 후보만을 공표하기로 했다면서 박판수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진화 후보는 공천 탈락과 단일화 후보 탈락의 아픔을 뒤로 하고 기자회견장에서 여론 조사기관의 공표를 인정하고 박판수 후보와 원팀이 돼서 기필코 승리해 지지자들과 김천시민 들에게 보답하겠다고 했다.
이진화 전 시의원은 “지난 4월 22일 불공정 당 공천 이후 배신감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무소속 출마 결심과 함께 4월 26일 박판수 후보와의 무소속 단일화를 통해서 승리를 이루어낼 것을 약속드렸습니다.
이후 저와 박판수 후보는 단일화 방법을 위한 여러 가지 논의가 있었으며 서로 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해 진통은 있었지만 5월 2일 재차 단일화를 위한 원만한 협의를 이끌 어 냈습니다.
여론 조사기관으로 리얼이터 를 선정했고 무소속 후보인 저 이진화 와 박판수 후보 두 사람의 지지도와 당선 가능성에 단 1%라도 높은 후보에게 단일화를 해주기로 하고 5월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된 유선 여론조사 결과에서 박판수 후보가 높은 결과로 나왔습니다.
이제 우리 두 후보는 시민 여러분들과 제1선거구 유권자 여러분들 앞에 당당하게 약속을 지키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최선을 다한 박판수 후보에게 축하의 말씀과 함께 이제는 원팀이 되어 한 목표를 향해 저 이진화와 함께 반드시 승리해 성원해주신 여러분들게 당당한 모습 보여 드리겠습니다.
저 이진화는 오늘부터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지방자치의 주인인 주민의 소리와 뜻을 잘 받들어 어떤 경우라도 오로지 주인만을 바라보며 비장한 각오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진정한 보수, 정의로운 보수가 승리하기 위한 출발점이며 다시 한번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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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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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판수 후보는 단일화로 선택된 소감에서 그동안 단일화를 위해 함께 애써주신 이진화 후보에게 무한한 감사를 드리며, 단일화 과정을 위해 중간에서 어려움과 힘든 상황을 알면서도 이를 수락해주신 오연택 전 의장님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단일화의 성공을 위해 이진화 후보와 함께 원팀이 되어 꼭 승리의 깃발을 올리겠다며 무소속 후보로서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