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지회장 박희만)는 지난 19일 지체장애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성인권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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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 2022년 양성평등ㆍ성인지교육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40여 명의 회원과 함께했으며 경애리 강사(감성드림 대표)의 성과 관련한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예방 및 젠더감수성 향상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있는 성적자기결정권의 개념에 대해 이해하고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동의와 허락), 자신에 대한 이해 및 타인과의 관계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시각에서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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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참여자는 “오늘 교육을 통해 평소 농담 삼아 한 말 한마디가 상대방에게는 큰 상처로 남길 수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성인지 감수성을 높여 자기도 모르게 범할 수 있는 범죄 상황을 예방하는 계기가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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