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주요 시책사업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시정에 반영하는 시정평가단을 운영중에 있다. 김천시 시민 시정평가단(단장 정병기)은 총 50명의 일반시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5개(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안전, 농업, 보건)의 분과로 나누어 분과별로 현장점검을 통해 시정을 평가한다.
|
 |
|
ⓒ 김천신문 |
|
지난 19일 경제산업 분과에서는‘부항댐 일원 1박2일 체류형 관광산업’평가를 위해 4월 문을 연 부항댐 생태휴양펜션과 부항댐 수변 둘레길 등의 현장을 찾아 평가표에 의거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표는 △홍보 △볼거리 △교통환경 △편의시설 △먹거리 △청결위생 총 6가지 분야로 나누어 구성돼 있으며, 체계적이고 심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현장에서 시설담당자의 브리핑을 듣고 충분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평가에서 시민의 시각으로 보며 개선 할 점, 건의 사항 등을 해당부서로 전달 할 예정이며, 부서에서는 검토 후 평가단에 다시 피드백하고, 실행가능한 사항에 대해 시정에 반영해 추진한다. 김천시 관계자는 “시정평가단은‘소통행정’과‘공감행정’ 그리고 ‘참여행정’의 표본이라고 할 수 있다”며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진 만큼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의 통로를 보다 활짝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