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부곡초등학교 수영부 4학년 강다현 학생이 2022년 5월 28일(토)~5월 31일(화) 4일에 걸쳐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초등 유년부에서 접영 100m 2위, 접영 50m 2위로 각각 입상하였다.
5월 28일부터 시작된 대회에서 오랫동안 자신의 기량을 갈고닦아온 강다현 학생은 둘째 날 초등 유년부 접영 100m 예선에서 본인의 기록보다 2초나 빨리 들어오며 2위를 기록하였다. 같은 날 오후에 열린 결승에서도 예선 기록보다 빠른 1분 16초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다음날 5월 30일 오전에 있었던 초등 유년부 접영 50m 예선에서는 33.87초라는 기록으로 2위를 기록하여 결승에 진출하였다. 같은 날 오후에 있는 결승전에서 빠른 스타트와 힘 있는 질주로 45m까지 1위를 하고 있었지만, 뒷심이 부족하여 아쉽게도 0.6초 차이로 2위를 기록하여 은메달을 획득하였다. 수영에서는 서울과 경기지역 선수들이 강세임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노력으로 은메달을 2개나 획득한 강다현 학생이 매우 자랑스럽다. 이번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좋은 성과는 학교와 지원청의 전폭적인 지원과 학생의 생활을 올바르게 관리해주고 훈련을 체계적으로 실시한 코치진의 활약이 컸다. 은메달을 2개 획득한 강다현 학생은 자신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께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여 6학년 때에는 더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천부곡초 한화균 교장은“강다현 학생이 따낸 은메달 2개는 금메달보다도 값진 메달이라고 생각한다. 수영이 강세인 서울, 경기권 선수들과 공정하게 경쟁하여 얻은 결과인 만큼 더욱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실력 있고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기량을 뽐낼 수 있게 지속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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