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금메달 2개(800m,1500m)를 획득하여 중・장거리 부문 전국 최강임을 한번더 입증했다.
2022년 3월에 열린 제8회 예천효자배 전국10km마라톤대회 여고부 단체 우승과 개인 1위, 3위 입상과 제51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 금메달 획득 이후 계속되는 한일여고의 무한질주이기 때문에 육상계의 이목을 더욱 집중시켰다.
이번 우승 소식에 대해 한일교육재단 이신호 이사장과 한일여고 이자명 교장은 “한일여고 육상부와 코치진에게 축하를 전한다. 무엇보다도 다른 체고들에 비해서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극복해준 한일여고 육상부의 무한한 열정과 그 열정을 응원하는 한일여고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한일여고는 육상을 비롯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기와 적성을 발굴하고 지원하여 교육에서 변화의 물결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아쉬운 부분은 경북 10개의 시중에서 현재 김천,상주를 제외하고 8개의 시에는 육상 실업팀을 운영하고 있다. 포항, 구미는 시청육상실업팀 과 시체육회실업팀 두 개를 운영하고 있을 정도이다. 한일여고를 졸업한 선수들이 지역에 실업팀이 없어 다른 곳으로 떠나야 되는 것이 마음 아플뿐이다. 스포츠중심도시의 완성은 모든 운동 종목의 기초인 육상실업팀을 2023년 창단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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