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오는 기후변화 교실 체험
환경교육을 위한 기후변화 교육 실시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06월 08일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7일(화) 만 3~5세 유아 88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주관하는‘찾아오는 기후변화 체험교실’을 실시했다.
‘찾아오는 기후변화 체험교실’은 각 학급에서 경북 환경연수원에서 배정한 강사 4명이 4학급에서 각각 진행했다. 기후변화 교육의 프로그램은 분리배출 교육과 식물심기로 구성되어 있었으며 모든 재료가 친환경 물품이었다. 특히 식물심기를 하는 화분은 커피 원두로 만들어져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지닌 제품으로 업사이클링 됐다. 이는 유아들의 호기심을 이끌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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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서 오신 강사님의 말씀을 듣고 유아들은 분리배출 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우리가 먹고 남은 파인애플 껍질은 어디에 버려야 할까요?”, “내가 쓴 스케치북은 어떻게 분리하여 버릴 수 있을까요?”와 같이 일상생활과 관련된 질문으로 유아들은 열심히 답변했다. 그 후 유아 간의 토의를 거친 후 재활용품 스티커를 분류해 붙였다. 다음으로는 친환경 커피박 화분을 이용한 식물심기를 진행했다. 보드라운 흙을 만지며 만 4세 유아 최OO는 “흙이 부드러워요!”라며 신기해했고 자연물에 대한 심미감을 증진했다. 또 만 4세 유아 김OO은 “우리 엄마, 아빠도 커피 많이 마시는데 커피로 만든 화분이 진짜 신기해요.”라며 즐거운 마음을 표현했다. ‘찾아오는 기후변화 체험교실’을 마치며 유아들은 자신이 아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를 하며 부모님과 함께 분리배출을 열심히 지키기로 약속했다. 이를 통해 가정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실천중심의 생태교육을 실행할 수 있었다.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해당 교육을 담당한 OOO 교사는 “유아들과 생태교육에 대해 이야기 나눌 것들이 더 늘어났고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갈 환경이 더 깨끗해지길 바란다.”라는 의견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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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06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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