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라이온스클럽 창립 제52주년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장에는 김세호 이임회장, 최병근 취임회장, 김태주 356-E지구 직전 총재, 스폰서클럽인 임남인 인천중앙라이온스클럽 차지회장 및 회원, 관내 라이온스클럽 회원 및 라이온스 가족, 김충섭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 나영민 김천시의회 부의장과 라이온스클럽 임원 각 지역구별 회원, 내빈, 가족, 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세호 회장의 개회선언과 타종을 시작으로 지난달 작고를 한 고(故)이영철 총재를 기리는 시간과 전철규 제3부의장의 윤리강령 낭독, 지구임원 및 내빈소개, 연혁보고, 신입회원 입회선서, 기념사(회장 김세호) 총재시상 및 치사, 축사, 시상, 차기회장공포, 추임회장 선서, 클럽기 이양 및 화환증정, 취임사 및 차기 회장단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김세호 회장은 이임사에서“지역사회와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등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으나 돌아보니 더 많은 이웃을 돕지 못한 아쉬움 남습니다. 지난 1년이라는 길고도 짧은 시간동안 부족한 저와 함께 클럽 발전과 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 해 주신 모든 라이온스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53대 회장에 취임하는 최병근 회장님은 뜨거운 봉사 정신과 뚝심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에 최병근 회장을 중심으로 단결되서, 김천시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믿음직한 김천라이온스클럽이 될것으로 믿으며 진심으로 취임을 하시게됨을 축하드립니다.”라고 했다.

최병근 취임회장은 지난달에 작고하신 고(故)이영철 총재님의 이야기를 꺼내며 같은 동네에서 형 동생하며 자라왔으며, 라이온스도 총재님 회장 때 신입회원으로 입회 선서를 하고 함께 봉사해 왔으나 선거와 겹치면서 고인의 가는길에 함께 하지 못해 송구 하다며 이 자리를 빌어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억을 회상하는 이야기를 꺼내어 자리를 한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1년간 김천라이온스클럽을 훌륭하게 이끌어오신 김세호 회장과 회원들에게 고개숙여 존경의 마음을 전하다고했다. "앞으로 1년간 저에게 주어진 사명을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명품클럽이 될 수 있도록 뚝심있게 끌고 가보겠다. 회원님들의 많은 도움과 함께하는 희생정신을 가지고 함께 나아가길 부탁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고 즐겁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함께 헤쳐 나가자"고 했다. 이제 김천 라이온스 최병근 시대가 열렸다.

마지막으로 김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라이온스클럽 은 창립 52주년을 맞이해 기념식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라이온스 윤리강령 의 글을 되새겨보며 더욱 알차게 빛나는 김천의 라이온스클럽이 되길 바란다.

ⓒ 김천신문

라이온스 윤리강령
1. 자기직업에 긍지를 가지고 근면성실하여 힘써 사회에 봉사한다.
2. 부정한 이득을 배제하고 정당한 방법으로 성공을 기도한다.
3. 남을 해하지 아니하고 자기 직무에 충실히 임한다
4. 남을 의심하기 전에 먼저 자기를 반성한다.
5. 우의를 돈독하게 하며 이를 이용하지 아니한다.
6. 선량한 시민으로서 자기 의무를 다하며 국가민족 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한다.
7. 불행한 사람은 위로하고 약한 사람을 도와준다.
8. 남을 비판하는데 조심하고 칭찬하는데 인색하지 아니하며, 모든 문제를 건설적인 방향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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