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활용 환경 놀잇감으로 놀자”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환경놀이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06월 24일
작은 유치원이 모여 더 큰 행복을 나누는 유치원 공동교육과정 네트워크 6친구 팀장 감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지난 23일 본원 유아 및 조마, 대덕, 증산초 병설 유치원 유아들과 함께 ‘새활용 환경 놀잇감으로 놀자’라는 주제로 환경놀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새활용 환경놀이 행사는 특정 용도로 수명을 다해 버려지는 제품을 해체하지 않고 활용하는‘새활용’(업사이클링) 작품 전시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재활용 자료가 훌륭한 놀잇감이 될 수 있음을 유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먼저 이종일 놀이디자이너의 작품인 ‘거북아 다시 바다로 가자’라는 제목으로 해양오염의 주범 플라스틱 사용을 경고하는 병뚜껑 작품과, ‘상상의 날개야 날아올라라’라는 빨래집게로 만든 대형 천사 날개는 유아들의 눈길을 한 번에 사로잡았다. 또한 페트병을 반으로 잘라 실, 휴지, 테이프로 공을 만들어 놀이하는 ‘페트병 공놀이’, ‘계란판 탁구공 빙고’, ‘빨래집게 블록놀이’등 자유롭게 환경 놀이를 하는 유아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단순하고 정형화되어있지 않은 재활용 재료들은 무엇이든 변형이 되어 유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매력적인 놀잇감이 됐다.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면 거북이랑 물고기들이 아프대요.” 새활용 작품 전시를 보고 이○○ 유아는 이렇게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였다. 또한, 김○○ 유아는“페트병으로 하는 공놀이는 집에서 아빠랑 또 하고 싶어요.”라며 즐거워했으며, 다른 유아들도 연신 ‘재밌다’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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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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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록 원장은“이번 행사는 비싸고 멋진 장난감들이 넘쳐나는 요즘 유아들이 버려지는 물건으로 정해진 틀이 없이 다르게 또 자유롭게 놀이하면서 환경을 생각하는 소중한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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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2년 06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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