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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가요제로 뻗어나가길 기원하며

제2회 김천자두 전국가요제 축제의 장을 마치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2년 06월 26일
지난 25일 주말을 맞이해, 김천시는 제2회 김천자두 전국가요제를 개최해 화려한 축제의 장을 장식했다.



김천자두 전국가요제는 동김천청년회의소 박진우 회장의 자두가요제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심사는 대한국가수협회 천광건 수석부회장, 정우진 경기남부지회장, 양수현 순천지부장, 진상효 김천지부 가수분과위원장이 봤으며, 사회는 정현수, 박소현 아나운서가 능숙한 말솜씨로 시종일관 관객들을 즐겁게 해주었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인기상, 특별상이 걸린 가요제에 참가자들은 각 7명씩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가요제는 무더운 여름의 열기를 식혀주는 김천 부항댐 인근에 위치한 산내들공원에서 1만여명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환호속에 진행됐다.


가요제 1부는 참가번호 1번 김민기(서산)씨가 긴장된 모습으로 ‘사랑은 늘도망가’를, 참가번호 2번 말도말지(경주)는 ‘사랑참’을, 김천출신 참가번호 3번 한창훈은 '내 사람이여'를 불렀고, 참가번호 4번 조경림(서산)은 ‘내장산‘을, 특이하고 유머스러한 복장으로 무대에 오른 참가번호 5번 김태형외 2명은 ’한잔해‘를 코믹하게 불러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참가번호 6번 윤동진(부산)은 ’허니‘를, 참가번호 7번 박준연(대구)는 ’울엄마‘를 불러 1부를 끝냈다.



1부가 끝나고 중간 시간에 향토트로트 가수 단비가 특유의 유머와 노래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가요제는 밤이 깊어 지면서 인파가 더 늘어나 열기가 후끈 거렸다. 2부 첫주자는 서울출신 참가번호 8번 이지나씨가 노사연의 ‘돌고돌아가는길’을 열창해 시작을 알렸다. 참가번호 9번 김선진(대구)은 ‘아름다운강산’을, 참가번호 10번 권봉준, 권학준(김천)형제는 ‘형‘을 불러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참가번호 11번 김지우(서울)는 ’거문고야‘를, 참가번호 12번 김현숙(부천)씨는 70이라는 나이를 무색하게 ’챔피언‘을 불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참가번호 13번 김동주(광양)는 ’사랑반 눈물반“을 불렀고, 마지막 참가번호 14번 박재인(부천)은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을 부르며 김천자두 전국가요제 경연을 마쳤다.


이날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열창을 해, 오랜만에 큰 행사를 치르는 김천시민들은 이찬원 팬들과 함께 한마음이 돼 환호와 박수 갈채로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가요제 대상에는 김천 출신 참가번호 3번 ‘내사람이야’를 부른 한창훈이 수상했다.


금상은 참가번호 13번 광양에서 내려온 ‘사랑반 눈물반’을 부른 김동주 씨가 받았으며, 은상 참가번호 8번 ‘돌고돌아가는길’을 부른 이지나씨, 동상 참가번호 4번 ‘내장산’을 부른 조경림씨, 인기상은 역시 기대를 했던 김천 출신 김태형외 2명이 부른 ‘한잔해’가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참가번호 6번과 나이를 무색하게 만든 챔피언을 불러서 박수 갈채를 받은 참가번호 12번 김현숙씨 등 2명이 받으면서 김천자두 전국가요제는 끝을 내며 내년을 기약했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2년 06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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