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은 민선8기 김천시장으로 취임하는 첫날(7월 1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곧바로 김천시농산물도매시장[(주)새김천청과]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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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가 포도, 자두, 복숭아 등 다양한 품목의 과수가 생산되는 과일의 천국인 만큼 바쁜 농사철 농업인과 직접 대면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농산물도매시장이기 때문이다. 이날 김충섭 시장은 도매시장에 출하된 자두와 복숭아 등을 살펴보며 생산농가와 경매참여자(중도매인)들을 만나 시장거래가격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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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섭 시장은 “오래 전부터 포도, 자두는 우리 김천이 전국 최대의 주산지로서 자존심을 지켜왔다. 특히 우리시 대표 소득 작목인 샤인머스켓은 전국적으로 재배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철저한 품질관리만이 치열한 유통경쟁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 관계자는 “김천시는 샤인머스켓 품질 고급화를 위해 2021년 도내 최초로 당도표시제 및 김천시장 품질인증제를 시행, 올해로 2년 연속 시행 중이며, 이를 위해 샤인머스켓 생산농가들의 의식전환 및 자발적 참여가 절실하다”고 밝히고 “농민들이 땀 흘려 생산한 농산물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김천시에서도 다양한 유통시책을 마련해 지원하는 등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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