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선주스님)는 지난 7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찬품조리전문가 자격증 취득대비반’프로그램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된 참여자 9명을 대상으로 수여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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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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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월부터 6월까지 주2회 화,목 총 9주 과정으로 실시된 찬품조리전문가 자격증 취득대비반은 김천 리나 요리학원을 통해 8주간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지난 6월 11일 실시된 실기 시험에 응시한 결과 해당 과정에 참여한 참여자 9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센터장 선주스님은 “자격증 취득 과정이라서 쉽지 않았을 텐데도 여러분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었기 때문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던 것 같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계기를 통해 실생활이나 취·창업으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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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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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여식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은 “취업, 창업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라 좋았고 너무 보람찼다.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센터의 도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이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다른 참여자 언니, 동생들도 많이 알게 되어서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센터에서는 한국어교육, 국적취득, 운전면허 취득대비반, 컴퓨터교실, 문화가정 사례관리, 새싹길장난감도서관, 다가온 프로그램 등 관내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 054-439-8280으로 문의 및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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