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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단없는 김천발전으로 ‘김천행복특별도시’를 만들겠다

“지역경제의 심장이 더 힘차게 뛰도록 하겠다”
“시민행복지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김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겠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07월 14일
본지는 민선8기 김충섭 시장체제의 출범에 맞춰 향후 시정방향과 그 추진의지에 대한 입장을 기획취재하였다. 다음은 시정운영에 대한 김충섭시장과의 질문 및 답변 내용을 게재한 것이다.

Q1. 먼저, 민선 8기 김천시장으로 재선되신 것을 축하드리며, 75.06%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소감부터 듣고 싶습니다.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저를 지지하고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난 선거를 통해 무엇보다도 시민 여러분께서 중단없는 김천 발전에 힘을 실어 주셨다고 생각한다. 김천의 내일에 대한 높은 기대와 열망을 알기에 어깨가 더 무거운 것도 사실이다. 다시 주어진 4년 동안 오로지 시민만을 생각하고 저의 모든 열정을 쏟아 붓겠다.

지난 민선7기 4년 동안 김천발전의 기초를 튼튼하게 다진 만큼 앞으로 4년 동안도 김천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에 완벽을 기해 나가겠다. 시대가 요구하는 현안사업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신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서 ‘중단없는 김천발전’을 견인해 나가겠다.

우리 김천은 1995년 민선자치 시대의 개막과 함께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 왔다. 민선 1·2·3기 박팔용 前)시장님! 민선 4·5·6기 박보생 前) 시장님! 두 분이 이룩한 성과와 지역발전의 연속성을 이어받아 지난 민선 7기 동안 김천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지금까지 모든 일에서 최선을 다해 왔다.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시민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항상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하겠다. 민선8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며, 뚝심 있게 김천시정을 이끌어 가겠다.

Q2. “Happy Together 김천”을 캐치프레이즈로 내세운 민선 7기 시정 추진과정에서, 남겨진 사업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시급한 문제와 중점적으로 헤쳐 나가야 할 현안 사업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겠습니까?

민선 7기 4년 동안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고 나름대로 많은 성과를 거두었지만 아쉬운 점도 있다. 오랜 숙원사업으로 도심지 중심부에 위치해 도시발전의 큰 걸림돌이 되어 온 삼애원 일원의 대신지구 도시개발이 기대만큼 진척되지 않았다.

그동안 시에서는 계분 비료공장 이전, 공동묘지 및 화장장 이전 등 개발 제약요인 해소와 대신지구 진입로 개설공사, 신음공원 조성 등 기반시설 구축을 통해 개발여건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 결과 지난해부터 민간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데 지정요건 충족을 위한 토지 소유권 확보가 다소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걱정이지만 민간개발 의지가 확고해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민간개발 추진상황을 면밀히 체크하면서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시 직영개발 등 다양한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 한 가지는 혁신도시 공공기관 추가이전 문제이다. 지난 정부에서 혁신도시 시즌2로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계획했으나 실질적으로 진행되지 않았다고 본다. 현 정부는 지역균형발전 비전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15대 국정과제에 포함시킨 바 있어 기대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도 김천혁신도시가 온전한 자족도시로 자리 잡고, 공공기관과 연계한 특화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려면 추가 공공기관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시는 앞으로 지역 국회의원, 경북도, 시의회는 물론 기존 이전 공공기관 및 노조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전국혁신도시(지구)협의회와의 공동대응을 통해 중앙정부의 빠른 결단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Q3. 민선 8기는 “중단 없는 김천발전”을 중점시책의 화두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향후 김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어떤 구상을 하고 계십니까?

앞으로 펼쳐질 민선 8기는 지금까지 다져 온 기반을 바탕으로 우리 김천을 더 크고 더 강한, 더 행복한 도시로 만들어 명실공히 시민 모두가 행복한 ‘김천시민 행복특별시’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

먼저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강소기업 집중 육성, 청년창업 지원 등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사람들이 모여드는 활력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 복지재단 활성화로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고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폭넓은 지원으로 아이와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

도시재생 사업 확대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공공기관 추가이전과 인프라 확충으로 자족형 명품 혁신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 첨단 유통시설 확충과 스마트 농법 확산 등 농업소득을 높이고 생활환경 개선으로 농촌지역의 정주여건을 향상시켜 나가겠다.

자동차 튜닝, 드론, 첨단자동차 등 특화된 미래 전략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십자축 광역 철도망 등 편리한 교통망을 활용한 물류교통의 중심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 문화, 예술, 관광, 스포츠 기반을 대대적으로 확충해 오고 싶고,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스마트 힐링도시를 완성하겠다.

앞으로의 4년은 처음의 다짐을 잃지 않는 초심과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고, 끈기 있게 마무리하는 뒷심을 가지고 김천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Q4.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힘든 와중에, 설상가상으로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에 따른 극심한 물가상승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몹시 힘듭니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와 지원책이 무엇보다도 필요하다고 보는데, 당장 실행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먼저, 소상공인의 경영 회생을 위해 김천사랑상품권 발행, 도내 최고 수준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추진,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사업 등을 신속하게 시행하고 있다.

상품유통이 오프라인 결제에서 비대면·온라인으로 급격히 변함에 따라 맞춤형 컨설팅, 온라인 마케팅 교육으로 디지털 결제로의 전환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원도심 기능회복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김천사랑상품권 목표액 1,800억원 발행(종이형 300, 카드형 1,500) △소상공인 특례보증 100억원 지원 △소상공인 이차보전 2,207개소 21억원 지원 △1인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25백만원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35백만원

2020년부터 일자리기금을 운용하여 취약계층,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저소득층,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공공일자리 사업으로는 금년도 상반기에 14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하반기에는 105명을 계획하고 있다.

청년창업 공간지원 사업으로 사무실 및 매장 리모델링비, 임대료 등 초기 창업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한편,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과 청년일자리 사업은 인건비 지원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서비스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취업지원센터, 일자리정보센터를 통해 맞춤형 취업을 지원하고, 특히 지난 4월 개소한 「위기근로자 지원센터」는 위기근로자와 기업체 간 매칭으로 구인·구직난을 해소하고 있다.

Q5. 앞서 드린 질문처럼 사회적 약자, 소외계층에 대해 당장 실행 가능한 복지정책에 대한 복안은 무엇인지 말씀해주시겠습니까?

2021년 10월, 출범한 비영리 공익법인인 ‘김천복지재단’은 지금까지 5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공모사업인 ‘희망복지공동체 지원사업’통해서 재단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그리고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는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생계가 어려운 자영업자, 실직자 등에게 생계·의료·재해재난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희망천사 기부릴레이’, 복지 인식개선을 위한 ‘해피투게더 지역복지 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여 ‘든든하고 촘촘한 김천형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에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저소득층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시행하고 있다. 생계부담 경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일부 유흥·향락 업종에는 사용을 제한할 필요가 있어 카드형태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월 24일부터 저소득 가구에 지급하고 있으며,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저소득 청년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오는 7월 18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을 받고 있다. 3년간 근로활동을 하면서 일정 금액의 적금을 적립하면 정부지원금으로 월10만원(최대30만원)이 추가적립 된다. 대상자는 소득·재산 조사 등을 실시해 10월 중에 안내할 예정이다.

최근 아동학대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우리시에서는 2021년 7월 ‘아동보호팀’을 신설해 관내 아동학대 신고접수 및 조사업무를 경북서부 아동보호 전문기관으로부터 이관 받아 아동학대 방지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장애아동의 어린이집 입소료 지원, 다문화어린이집과 농촌소재 및 장애·영아전담어린이집 차량운영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보육서비스 이용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에서는 가족의 욕구와 문제를 파악,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건강, 영양, 교육, 문화, 가족복지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부모가정·맞벌이가정 등 자녀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문인력을 배치해 생활교육을 비롯한 교육·놀이·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부모님들에게는 자녀 양육부담을 완화시켜주는 등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돌봄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Q6. 지난 민선 7기에서도 김천지역의 저출산과 고령화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자칫 지역소멸과 인구절벽으로 이어질 우려도 있는 중대한 사안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세우고 있는지요?

2020년 전국최초 시행 된 ‘산모·아기 돌봄 지원 사업’은 김천시 산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전국 어느 지역에서나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본인 부담금의 90%를 시에서 지원해 준다. 또한 경북 최초로 실시하는 ‘임신축하금’은 임신 1회당 20만원을 김천사랑카드로 지원하고, 출생순위와 상관없이 아동 1명당 200만원의 바우처(이용권)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도 있다.

‘난임부부시술비 지원사업’은 체외수정(신선배아) 최대 9회, 체외수정(동결배아) 최대 7회, 인공수정 최대 5회로 지원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 혜택을 받지 못하는 기준중위 180% 초과자에게도 시 자체 예산을 편성해 회당 최대 50만원까지, 신선배아 최대 4회, 동결배아·인공수정은 최대 3회까지 지원하고 있다.

오는 10월 개원 예정인 ‘김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12개의 모자동실, 신생아실, 모유수유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산모 전용 샴푸실, 감염병 예방 비대면 면회실, 언제 어디서나 신생아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베네캠을 설치해 다른 공공산후조리원 시설과의 차별화를 두고 있으며 이용료는 2주 168만원(민간 산후조리원의 70% 수준)이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출산장려금 지원과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지원, 셋째아 이상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임산부 태아 기형아 검사 쿠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2020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2021년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우수자치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유치원에서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 실시, 중·고등학생 교복비 지원, 중·고·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등 다양한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한 결과 2021년 관외 전입자가 465명이 증가하는 효과도 거두었다.

Q7. 남부내륙철도와 중부내륙철도 및 경부철도의 환승역이 될 김천역이 제2 KTX 역사가 되는 상황에 있음에도, 인근 구미시의 KTX 역사유치활동에 대한 시장님의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KTX열차의 구미역 정차를 위한 노력을 이해하면서 구미시와 김천시의 상생의 해법을 대구광역철도 활용에서 찾고자 한다. 대구광역권 전철은 2023년 구미∼대구∼경산 구간이 개통할 예정이며,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김천역까지 연장하는 대구광역권 전철 2단계 사업이 확정됐다. 국토교통부에서는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2조의 개정을 지난 6월 입법예고해연내 시행할 계획에 있어 대구광역권 전철 2단계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역권 철도는 약 15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고 구미역에서 15분 정도 걸려 김천역에 도착하면 곧바로 서울, 수서, 거제 등으로 가는 KTX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광역철도라는 국가기간 교통망 체계를 유지하면서 도로, 철도, 대중교통 등을 연계해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국가의 올바른 교통정책이라고 생각한다. 대구광역권 철도를 조기에 김천역까지 연장시켜 구미시민들의 KTX이용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대안 이라고 본다. 이렇듯 광역철도망의 효율적 활용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두 도시 간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김천시와 구미시가 함께 고민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한다.

Q8. 끝으로, 교육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한 교육환경 개선을 추진해 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진행 상황을 알고 싶습니다. 또한 재정적 압박과 신입학생유치 문제로 힘든 지역의 경북보건대학교와 김천대학교에 대한 지원방안은 무엇이며,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립기숙형 학교인 중앙고 부지 활용방안에 대한 시장님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우리시는 김천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에게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우선 명품교육도시 조성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시키는데 중점을 두어 시장 취임 이후 도입된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은 자리를 잡아 매년 2,400여명의 학생에게 1인 1회 30만원 총 7억여원의 예산을 지원해 무상교복을 실현했다.

초등학생들에겐 학습준비물비와 체험학습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영어체험학습에서는 자부담 부분을 전액 시비로 지원하고 있다. 유·초·중·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선도적으로 실행하는 등 학생들이 교육비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거나 기회의 박탈을 겪지 않고 평등한 교육 여건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4차 산업 혁명 등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뒤처지지 않도록 ‘우수 꿈나무 발굴을 위한 창의인재교육’ 등의 교육 사업을 발굴해 3D프린터, 코딩, 드론 등 미래 산업의 신기술 교육을 선제적으로 받게 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의 역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역대학과의 상생발전을 위해 대학들의 공모사업 신청을 적극 지원했다. 그 결과 경북보건대학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추진한 고등직업교육 거점지구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3년간 국비 연15억원(10% 지자체 대응투자)을 지원 받게 됐다.

김천대학교는 지난해 대학기본역량 평가 탈락에 따른 위기 속에서도 경북형 대학발전방안 3대 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 6월 경상북도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인프라 강화사업에 선정돼 ‘22학년도 신설된 스마트모빌리티학과에 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경북형 대학발전 전략방안으로 장학금사업(2억4천5백만원) 및 지역사회 공유형 캠퍼스 조성사업(3억6천)을 하반기에 추진할 예정이다.

중앙고등학교 부지에 대해서는 해당 부지의 주무 관청인 경상북도교육청 및 김천교육지원청과 협의해 활용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 중에 있다. 여러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Q9. 시장님, 오랜 시간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김천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들려주십시오.

다시 한 번 김천시장의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김천 시민 여러분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국민의 힘의 정권교체 효과를 감안하면 앞으로의 민선8기 4년은 김천발전의 진정한 골든타임이라 할 수 있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 “지역경제의 심장이 더 힘차게 뛰도록 하겠다”, “시민행복지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키겠다”,“김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겠다” 더 큰, 더 강한 김천, 더 행복한 김천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 앞으로 시민 여러분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지켜 봐 주시고, 시정추진에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바란다.

김천신문 편집국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0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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