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1 20:28:2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의회

시의회 임동규 의원, 명분 없는 정치적 논리인 KTX구미역 정차 및 신설 무용론 제기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09월 13일
시의회 임동규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이 13일(화) 열린 제231회 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TX구미역 정차 및 신설은 정치적 논리의 부산물일뿐, 이미 확정된 대구광역전철 1단계·2단계 사업으로 구미시민의 교통편리성은 충분히 확보되었다고 강조했다.

임동규 의원은 최근 불거진 대구시와 구미시 사이의 취수원 갈등은 무한경쟁 지방자치시대의 대표적인 사례라고 설명하면서, “구미시장과 구미시 정치권 인사들의 잇단 망언으로 폐수방류와는 전혀 상관 없는 김천시를 언급하면서 김천시민들을 자극하고 있다”며, “근거 없는 비방과 망언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시민을 대표해 끝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임 의원은 “구미시가 ‘맑은 물 협정’을 계기로 KTX구미역 정차와 신설,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드론 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등 지역의 숙원사업과 취수원을 맞바꾸는 묘수를 들고 나왔다”며, 이는 김천시가 추진하고 있거나 진행하려는 사업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김천시는 이를 김천시민뿐만 아니라 구미시민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알려 더 이상 구미 정치권이 정치적 논리와 지역이기주의로 지역 갈등을 조장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KTX구미역 정차 및 신설은 김천시민들의 교통접근성과 편리성을 제한하며 나아가 지역경제 쇠퇴와 인구감소를 가속화시키는 촉매제가 될 수도 있다”라고 언급하면서, “2023년 경산-구미 간 대구광역전철 1단계 사업과 김천-구미 간 2단계 사업이 완료되면, 구미시민들은 15분 간격으로 14분이면 김천KTX를 이용할 수 있다”라며 두 지자체가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지혜를 모으고 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2년 09월 13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인사..
“슬기로운 김천여행” 김천시 이색관광코스 공모전 개최..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 성황리에 개최..
영화·음식·놀이로 채운 하루..
김천-영주 NH농협‧농축협..
김천시, 경북 최초 국가유공자 봉안시설 조성..
봉산면, 장마철 앞두고 취약지 사전점검 나서.....
조마면, ‘칭찬 조마인 3호’ 선정..
대룡초, 학생회 주관‘호국보훈 나라사랑 골든벨’대회 실시..
2025년도 상반기 김천시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 개최..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9,129
오늘 방문자 수 : 52,351
총 방문자 수 : 100,605,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