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4시에서 6시까지 시청 3층 강당에서 김천시청 공직자 120여 명이 참석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도전!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청렴 골든벨은 참가자들이 서바이벌 형식으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 청렴 관련 법령 80%, 일반상식 20%의 문제를 맞혀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영상으로 플래시게임 형식의 문제를 내면, 개인의 리모컨으로 정답을 입력하는 풀이뿐만 아니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형식을 가미하여 흥겨운 분위기에서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우승자는 결선에 오른 5명이 최고 난이도의 문제를 풀어 가렸으며, 최종 결과 최우수 이어진(부항면), 우수 김덕훈(보건행정과), 장려 백가영(농소면)‧문경하(안전재난과)‧김기재(대곡동)으로 시장으로부터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특히, 이번 대회에 김충섭 시장이 우승자를 가리는 최종 문제를 제출하고 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달하는 한편, 참가 직원과 시장이 함께 ‘청렴은 우리의 자존심’이라는 슬로건으로 청렴실천 다짐을 하고 ‘청렴 씨앗’(미니 화분)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충섭 시장은 “오늘 젊은 직원들이 많이 참석하여 청렴에 대해 알아가는 것을 보니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 여러분이 주인공이 되는 청렴한 김천을 기대한다.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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