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민 탁구 동호인들의 축제가 배드민턴 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열리다

경기종목으로는 가). 남자부 개인단식, 여자부 개인단식. 나). 단체전 다).라지블 : 1. 개인복식, 2. 단체전으로 구성돼 우승을 향한 각축전을 벌인다.
이날 행사에는 김충섭 시장, 이순영 김천시 탁구협회회장, 이우청,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김세호, 배형태, 김석조, 나영민, 정재정, 박복순, 박근혜, 우지연 시의원,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한 시민과 탁구 동호인들의 환대를 받았다.

김충섭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해 교보생명 꿈나무 탁구대회를 통해 1.000여명의 선수 및 학부모들이 우리시를 방문했고 도쿄올림픽 국가대표를 포함한 국내 최정상 실업팀 선수들이 참여한 실업탁구챔피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와 축적된 경기운영 노하우로 연간 50여개의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의 대규모대회가 개최되고, 50여개팀 이상이 전지훈련을 다녀가고 매년 12만 명 이상의 스포츠인 들이 김천시를 방문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오늘 이 대회가 지역 탁구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상호간에 우정을 나누며 내일을 위한 생활의 활력소가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순영 김천시 탁구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협회에서는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김천탁구의 명성을 이어가고자 불씨를 살린다는 마음으로 실업탁구 챔피언전, 꿈나무탁구대회 등 전국대회를 적극 유치해 왔으며, 올해 개초된 제60회 도민체전, 경상북도지사기샐활체육, 어르신 탁구대회에서 각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쾌거도 이루었다. 오늘 경기장에서 흘린 땀과 열정이 식지않고 경기장 밖으로 가을볕을 타고 승화하여 힘겨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고, 활려 넘치는 일상을 회복하는 작은 울림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서정희 김천시체육회장은 축사를 통해 “탁구라는 스포츠를 통해서 개인의 건강을 다지고 가정에서는 행복을, 나아가 사회에서 클럽 회원 간 친목도모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지역의 큰 자산으로 생각됩니다. 오늘 하루 경기를 통해 승부를 가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오늘의 대회가 승자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패자에게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는 동호인 여러분들의 즐겁고 아름다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는 대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이부화 노인회장은 김충섭시장의 권유로 축사를 했으나, 송언석 국회의원의 축사와 이명기의회의장의 축사는 참석하지 못해 대변으로 대신해 아쉬움을 남겼다.

ⓒ 김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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