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7 10:25:19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김천, 대전코레일 꺾고 FA컵 3R행...성남과 맞대결

‘강현묵 극장골’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03월 31일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이 대전코레일FC를 꺾고 FA컵 3R에 진출했다. 3R에서는 성남FC와 맞붙는다. 김천 상무 프로축구단이 30일 오후 7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2023 하나원큐 FA컵’ 2R 대전코레일FC와 원정경기에서 강현묵의 극장골에 힘입어 2대 1로 승리했다.


김천은 4-3-3 라인업으로 대전에 맞섰다. 김민준-이중민-구본철이 1선을 맡았고 윤석주-강현묵-김현욱이 2선을 책임졌다. 김태현-임승겸-김재우-이유현이 포백라인을 꾸렸고 골키퍼 장갑은 김준홍이 꼈다.
 
ⓒ 김천신문

김천 이중민의 선축으로 시작된 전반 초반, 공격의 주도권은 김천이 가졌다. 전반 22분, 강현묵의 크로스를 받은 이중민이 문전에서 헤더를 시도했지만 대전코레일 정성욱 골키퍼에 막혔다. 전반 31분, 이유현의 크로스를 받은 김민준이 시도한 헤더 역시 상대 골키퍼가 막아냈다. 전반 35분, 이유현이 시도한 프리킥은 정확히 골대를 향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0대 0으로 시작한 후반 12분, 김천은 구본철, 이중민 대신 이준석, 이영준을 투입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다. 성한수 감독의 용병술은 제대로 적중했다. 교체 투입 2분 만에 이영준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유현의 크로스를 받은 이영준이 헤더 득점을 올리며 김천이 1대 0으로 앞섰다.

 

김천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21분, 대전 김민혁에 동점골을 내주며 1대 1. 김천과 대전은 계속해서 공방전을 벌였지만 소득은 없었다. 연장전으로 향하는 듯 싶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4분, 강현묵이 극장골을 터뜨리며 2대 1로 신승을 거뒀다.

경기 후 성한수 감독은 “상대가 강하게 나오기 전인 초반, 김천이 안일한 모습을 보였다. 그 부분이 아쉽다. 더 고민하고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다. 이준석이 부상임에도 불구하고 잘해줬고 이영준도 교체 직후 득점을 올리며 활력소 역할을 했다. FA컵을 바탕으로 곧 있을 홈 개막전에서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상무는 4월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경남FC와 ‘하나원큐 K리그2 2023’ 5R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03월 31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 개최..
백신산업의 중심 경북,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송언석 국회의원, 원내대표 출마선언문..
김천시, 농업기계 무단 방치... 이제는 불법입니다..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NEW 보금자리” 집수리 봉사..
김천시 대곡동 자연보호협의회..
송언석 의원,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만나 김천 ~ 문경철도 김천 도심지 우회 신설노선 반영 건의..
김천대학교,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발대식 개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본격 활동..
수필공원 - 수양꽃복숭아..
기획기사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2,461
오늘 방문자 수 : 22,075
총 방문자 수 : 99,869,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