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6-04 12:36:0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정치

전국 75개 지역 소아청소년과 의원 없거나 1곳뿐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많이 있는 지역 상위 5개는 모두 수도권으로 지역간 의료 격차 심각
진료대상 인구 대비로 분석하면, 소아청소년 의원 공급부족 상황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05월 05일
송언석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3월 기준 75개 시군구는 소아청소년과 진료 의원이 없거나 1개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 양평군, 충북 음성군, 전남 화순군, 경남 거창군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군 지역은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없거나 1개 뿐 이었다. 또, 부산 중구·동구, 경북 문경시, 경남 창원 마산합포구의 경우는 시·구 지역임에도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1개 뿐이었다.
 
ⓒ 김천신문

구체적으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아예 없는 지역은 전국 58곳으로 인천(1곳), 경기(2곳), 강원(9곳), 충북(4곳), 충남(3곳), 전북(6곳), 전남(15곳), 경북(11곳), 경남(7곳) 으로 모두 군 지역이었다.

1개만 있는 지역은 17곳으로 부산(2곳), 인천(1곳), 강원(2곳), 충북(2곳), 충남(3곳), 전북(1곳), 전남(1곳), 경북(2곳), 경남(3곳)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전국 시·군·구 지역 중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가장 많은 지역은 화성시(54개)였고, 그 다음으로는 송파구 39개, 부천시 36개, 남양주시 36개, 성남시 분당구 33개 순이었으며, 모두 수도권 지역으로 지역 간 소아청소년 의료격차가 심각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소아청소년과 진료 대상인 만 16세 이하의 인구 대비 소아청소년과 의원의 수를 비교한 결과, 전국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2,147개, 16세 이하 인구는 6,764,704명으로, 의원 1개당 3,151명의 소아청소년 인구를 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아청소년과 의원 1개당 진료대상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창원 마산합포구로 소아청소년과 의원은 1개뿐이었지만, 만 16세 이하 인구는 22,388명에 달했다. 반면, 진료대상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은 성남시 수정구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21개나 있지만 진료대상 인구는 25,022명으로 의원 1개당 1,192명 수준이었다.

즉, 소아청소년과 의원 당 진료 대상 인구 수가 전국 평균 3천명이 넘어서고, 가장 적은 지역조차 1천명이 넘는 환자를 담당해야 하는 상황인 것이다. 이로 인해, 소아청소년과 의원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송언석 의원은“아이들을 진료하는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대한 도농간 격차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소아청소년과의원의 공급 부족으로 인해 질병과 상해로부터의 어린이 안전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송 의원은 “정부가 소아청소년과 의원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과 제도 개선 등을 통하여 질병과 상해로부터의 어린이 안전에 더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05월 05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국민의힘 조용진 기호 2번 도의원 후보, 막판 총력 유세… “검증된 실력으로 김천의 변화 완성”..
경북보건대학교, RISE체계(K-U시티) 인재양성 위한 전문가 릴레이 16차 특강 성료..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 배우자·마숙자 위원장과 김천서 사전투표 마쳐..
김천시 정부양곡 부산물 온라인 판매 시스템 운영개시..
김천제일병원, 개원28주년 맞아 환자와 함께한 감사 행사 개최..
인터뷰 - 민명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김천지사장..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사전투표 둘째 날 고향 김천서 ‘소중한 한 표’..
국민의힘 김천 후보들 ‘원팀’ 총출동… 황금·평화시장서 압도적 표심 공략..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종료… 최종 투표율 27.47% 기록..
스타벅스 유치, 고객의 다양한 선택권을 위한 노력 향후 중저가 브랜드 유치 등 소상공인과의 상생 강화..
기획기사
김천시가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삶을 지키고 다시 일어설 힘을 보태는 ‘복지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단순히 지원금을 지급하는 일차원.. 
2026년 김천시는 다양한 색채로 표현되는 도시 브랜드 축제를 선보이며 전국 단위 관광 거점 도시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체 탐방
김천시(시장 배낙호)는 10월 이달의 기업으로 다다마㈜(대표 박성락)를 선정하고 지난 22일 김천시청에서 선정패 전달식과 회사기 게양식..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8,450
오늘 방문자 수 : 48,818
총 방문자 수 : 112,890,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