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2 09:32:5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K리그2 최초’ 김천상무 마스코트 부반장 당선!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마스코트 군 슈웅이 3위를 기록하며 부반장에 당선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05월 16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실시한 ‘2023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마스코트 군 슈웅이 3위를 기록하며 부반장에 당선됐다.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시행한 투표에서 군 슈웅은 16,811표를 득표하며 23개의마스코트들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4위 대구FC 리카와는 2,782표 차이다. 2021년 12위로 시작한 김천상무는 2022년 9위에 이어 2023년 부반장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역대 부반장은 대구FC, 인천유나이티드, 포항스틸러스, 그리고 울산현대까지 K리그1 구단들이 당선됐었다. 2023년 김천이 부반장에 당선되며 사상 첫 K리그2 구단 마스코트 부반장이 탄생했다.
 
ⓒ 김천신문

김천은 반장선거 첫날인 5월 1일 4위로 시작해 5월 4일 대구FC 마스코트 리카를 제치고 3위로 도약해 줄곧 3위 자리를 지켰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의 반장선거 개표방송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김천은 이번 마스코트 반장선거에 불 출마한 FC서울, 명예 반장으로 임명된 수원 삼성의 표심을 장악한 점이 주효했다.

FC서울 팬의 20.42%가 23개 마스코트 중 군 슈웅에 가장 많은 표를 던졌다. 수원삼성 팬은 15.03%가 포항 마스코트 쇠돌이에 이어 김천에 두 번째로 많은 표를 행사했다.

서울과 수원의 표심을 가져온 데는 선수 활용 홍보가 결정적이었다. FC서울 조영욱, 이상민, 윤종규, 수원삼성 강현묵 등 원 소속팀 선수들이 적극적으로 마스코트 군 슈웅 홍보에 나섰다.

이밖에도 울산현대 김민준, 포항스틸러스 강현무, 대구FC 정치인 등 지난해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상위권을 기록했던 구단에서 입대한 선수들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홍보를 진행했다.

반장선거 기간동안 열린 경기에서는 언론 인터뷰 시 성한수 감독을 비롯해 선수들에게 마스코트 머리띠, 어깨띠 착용 등 적극적인 선거유세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천상무 관계자는 “입대한 신병 선수들의 근황을 반장선거 유세를 통해 팬들에게 조금 더 재미있게 알리자는 것이 기획 의도였다. 예상보다 더 많은 팬들이 좋아해주셔서 부반장까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더욱 활발한 홍보로 팬들에게 기쁨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05월 16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이철우 도지사, 영덕 노물리에서 전화위복버스 첫 현장회의 열어..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향토애 담아낸 수채화로 평온과 위안을 선사..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김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8,285
오늘 방문자 수 : 22,275
총 방문자 수 : 97,82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