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공공의료봉사단원들이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김천시 조마면 삼산리 상정마을회관을 찾아 마을 어르신 40여명에게 보건의료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김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 18호”로 지정된 삼산리 상정마을회관에서 주민건강진료, 마을 미관개선, 천연염색 손수건, 이미용, 베갯잇, 배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특히 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 공공의료봉사단원과 경북보건대학교 보건복지과 학생들은 어르신들몸이 불편한 점이 있는지 퇴행성 질환과 만성적인 질환이 있으신지 다양하게 건강관리에 대한 안내를 하였으며,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과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대하여 세심하게 알려주었고, 물리치료사 선생님께서 어르신의 잘못된 자세로 인한 교정과 근약화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법, 기능활동 증가에 따른 근육 경직 등 노인 건강을 위한 다양한 건강상식을 알려주었으며, 또한 장화커프를 이용한 공기압 치료를 하여 많은 어르신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준비한 음료수를 드시면서 재미있는 이야기 꽃을 피웠다.
한편 경북도립김천요양병원 공공의료봉사단을 올해 들어 4번째 김천시 일원 각 마을 경로당을 찾아 보건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건의료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며,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고 공헌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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