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하나로 모여 재도약하자!

이날 행사에는 남정대 김천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 회장 및 임원, 회원사 대표, 조용진 경상북도의회 의원, 오세길 김천시의회 부의장, 김세호·배형태 시의원,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강전원 일자리경제과장, 박동식 경상북도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장, 김재삼 김천고용센터장, 김두호 경상북도사회적경제협의회장, 고진석 평화 남산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내빈이 축하했다.

 
이번 재도약 발대식은 김천 지역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형태를 모두 포함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하나로 모아서 사회적경제 조직의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박지우 부회장 개회사 낭독, 내빈 소개, 내빈 축사, 남정대 회장 인사말, 나중규 부회장의 협회 현황 보고 및 소개, 공로패 수여(윤광혁 회장, 김두호 회장, 김혜정 주무관) 순으로 진행됐다.

ⓒ 김천신문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특강은 박철온 경북 소셜온 경북 센터장이 ‘사회적경제란?’이란 주제로 김천의 초창기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활발하게 잘 진행이 되었으나 현재 김천의 상황은 아주 좋지 않다는 현실을 설명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략하고 팩트 있는 강의로 진행됐고, 강의 후 업체에 협찬한 다양한 경품들을 추첨을 통해 행운을 나눠드리는 이벤트로 진행했다.

남정대 회장은 “우리 사회는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기후변화 등의 문제로 양극화, 고용불안, 생산 불균형 등의 문제들이 증대되었으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경제의 대안으로 사회적경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김천시의 사회적경제협회의 회원사들은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을 지원해 왔습니다. 의료, 돌봄, 복지 취약계층에 다양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 소득증진, 지역 재생사업 등 지역 사회 활성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해 왔습니다. 이러한 활동으로 우리 사회가 겪고 있는 많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이에 사회적경제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사회적경제의 주축이 되고 사회적 경제 기업 상호 교류, 협의 및 조정, 정책건의, 조사연구, 교육 등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속가능한 수익 활동과 사회적 목적을 실현할 수 있도록 기업 간 결속을 강화하고 사회적기업의 위상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것입니다”라고 하며, 회원사들의 응원과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김천시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남정대 회장(뉴파워크리닝 대표), 부회장은 주식회사 농업법인 가온 박지우 대표, 제이케이소프트 나중규 대표, 행복공간 박희현 대표, 사무국장 오야오얏 원지희 대표, 감사 주식회사 티울 이운영 대표가 맡아 이끌어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