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9-14 08:27:2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행사

단오절, 전통과 문화를 잇는 줄다리기 한판!

2023년 용복·신평마을 단오절 줄다리기 행사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06월 22일
사라져가는 단오절(음 5.5.) 행사를 재현하고 대항면 용복리와 신평리 마을의 친선을 다지기 위한 2023년 단오절 줄다리기 행사가 6월 22일 두 마을의 경계인 용평교에서 개최되었다.



단오는 무더운 한여름을 맞기 전의 초여름에 모내기를 끝내고 한가해진 시기에 풍년을 기원하는 날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100여 명의 주민들과 관내 유치원생 60여 명은 이러한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농군 복장을 한 용복·신평마을 선수는 흥겨운 농악 소리와 함께 응원기를 들고 마을 경계에 놓인 용평교에 입장했으며, 줄다리기 시합에 앞서 두 마을의 노인회장과 이장이 제관과 집사로 참석해 마을 간의 안녕과 화합을 기리는 동제를 지냈다.



줄다리기 시합은 마을별 남녀 20명씩 총 40명이 출전해 3판 2승제로 치러줬으며, 세 번에 걸친 팽팽한 접전 끝에 용복마을이 우승해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올해는 줄다리기뿐만 아니라 창포물 머리 감기, 장명루 팔찌 만들기 등 단오절 체험을 함께 펼쳐 주민들에게는 옛 향수를, 유치원생들에게는 설, 추석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고유 절기인 단오를 알리는 시간이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김천시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전승·보존하고 있는 용복·신평 마을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양 마을이 화합하고 단결하여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두 마을의 줄다리기 역사는 수백 년 전부터 계속돼 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1930년대 초 군중이 모여 독립운동 할 것을 경계한 일제에 의해 강제로 금지된 후 70년 동안 잊혔다가 2001년 김천문화원의 고증과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재현된 이후 계속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06월 2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기업·취업·지역을 하나로 잇다”..
별빛 아래, 음악으로 하나 되는 힐링의 밤..
김천시, ‘슬기로운 농촌생활을 위한 귀촌교육’ 운영..
김천시, 위기가구에 먹거리·생필품 우선 지원..
김천시 율곡동, 도심에 유럽감성을 더하다..
김천시 지역 농업인들, 이웃돕기 성금 전달..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참여위원회..
김천시, ‘돌봄특화마을’ 운영..
김천시평생교육원, 시민들의 ‘디지털 자신감’ 높인다..
봉산면, 9월 정례 이장회의 개최..
기획기사
민선 9기 제10대 배낙호 김천시장이 취임 2달여를 맞았습니다. 본지는 배 시장과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지난 소회와 함께 2차 공공기관.. 
한때 스포츠는 단순한 체육활동으로 인식됐지만. 오늘날의 스포츠는 지역경제를 살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대폭 높이는 핵심 미래 성장산업.. 
업체 탐방
김천시는 2026년 6월 이달의 기업으로 ㈜명진에코화이바(대표 신동대)를 선정하고 지난 6월 30일 김천시청에서 선정식을 개최했다...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4,244
오늘 방문자 수 : 39,194
총 방문자 수 : 117,363,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