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22일 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근무하는 임직원과 가족 28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혁신도시 이전기관 생활원예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실시하는 것으로 7월 13일(목)까지 4회 총 8시간 운영되며, 도시 텃밭 관리 기초 및 밭작물별 이해, 포도·자두 농가 견학, 나만의 반려 식물 만들기 등이 예정되어 있다. 이날 교육은 텃밭 운영 및 주요 밭작물 기초지식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었고, 교육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으로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과 가족들이 인생 2막을 김천시에 정착하는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도시민들이 일상에서 받는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경우가 많은데 생활원예 체험 활동으로 마음 치유와 활력 있는 생활을 되찾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