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한 일손 저희가 도와드릴게요

지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전현철)는 22일 관내 도곡리 감자재배 농가를 방문, 지난 9일 양파 캐기에 이어 2번째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

농번기를 맞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덜어주고자 진행한 영농 지원활동은 맑은물사업소 직원과 함께 연계해 현장에서 농민과 함께 땀방울을 흘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농가에서는 “바쁜 행정 업무에도 불구하고 무더운 날 직원들이 내 일처럼 함께 일해준 덕분에 때맞추어 수확할 수 있어 너무 다행스럽다.”라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전현철 지례면장은 “올해 유난히 각종 농작물 재해로 시름이 많은 농가가 많아 안타까웠는데 이렇게나마 도와 줄 수 있어 다행스럽다. 앞으로도 농가를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제든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지례면 행정복지센터는 매년 2회씩 농번기를 맞아 바쁜 일손을 도우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면민 모두가 행복한 지례면을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