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01 20:36:3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지난분기 대비 기업경기전망지수 8포인트 하락

3분기 기업경기 여전히 ‘악화’ 전망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04일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가 최근 김천지역 관내 51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3/4분기(7월~9월) 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지난 분기 96.2에서 8포인트 하락한 88.2를 나타냈다.

2023년 3/4분기 BSI지수가 하락했으며, 기업들이 예상하는 경기전망은 지난 분기보다 ‘호전’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한 기업이 더 많았는데, 그 원인을 살펴보면 ‘高물가원자재가 지속’, ‘내수소비둔화’, ‘수출부진 지속’ 등을 주된 이유로 꼽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 미만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나빠질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은 것이고, 100을 넘어서면 그 반대다.


업종별로 금속(90.0), 음·식료품(83.3), 기계(80.0), 비금속광물(71.4), 목재·재지(66.7), 섬유(60.0) 제조업 등은 기준치인 100보다 낮은 수치를 나타내 3분기 기업경기가 전분기보다 악화 될 것으로 내다봤으며, 전기·전자(100.0) 제조업은 기준치 100을 나타낸 반면 화학(137.5) 제조업은 3분기 기업경기가 전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대상 업체의 2023년도 금년 상반기 실적(영업이익)이 올해 초 계획한 목표치에 달성 했는가의 물음에 목표치 대비 ‘소폭미달’(52.9%),‘목표수준달성’(21.6%), ‘크게미달’(15.7%), ‘소폭초과’(9.8%) 순으로 답변했다.


귀사의 경영실적에 큰영향을 준 국내외 요인은 무엇인가 물음에 ‘원자재 가격’(45.6%)을 가장 많이 답했으며, 다음으로 ‘내수시장 경기’(26.5%), ‘수출시장 경기’(13.2%), ‘고금리 상황’(8.8%), ‘고환율 상황’(4.4%), ‘기타’(1.5%) 등으로 나타났다.


귀사의 하반기 실적에 부정적영향을 가장 크게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대내외 리스크는 무엇인가의 질문에 ‘高물가원자재가지속’(41.9%)을 가장 우선으로 꼽았으며, 다음으로 ‘내수소비둔화’(23.3%), ‘수출부진 지속’(11.6%), ‘高금리상황지속’(9.3%), ‘高환율상황지속’(8.1%), ‘원부자재수급차질’(2.3%), ‘규법입법 등 정책이슈’(2.3%), ‘기타’(1.2%) 순으로 답변했다.


코로나 사태 전·후 비교시 수출이 중단된 품목이 있는지 물음에 ‘수출이 중단된 품목이 없다.’(82.6%), ‘수출이 중단된 품목이 있다.’(17.4%)라고 답하였으며, 수출이 중단된 품목은 부품, 원자재소재, 완제품이 있으며 수출중단된 국가는 중국, 일본, EU, 남미, 기타 등으로 대답하였다.

위 질문에 이어서 새롭게 수출하기 시작한 품목 여부 질문에 새롭게 수출하기 시작한 품목이 없다.’(82.6%), ‘새롭게 수출하기 시작한 품목이 있다.(17.4%)으로 나타 났으며, 새롭게 수출하기 시작한 국가와 품목엔 중국, 아세안, 인도에 수출 시작하였으며 품목으론 기계설비, 완제품, 부품, 기타 등으로 답하였다.

수출 물량이 증가 또는 감소한 품목이 있는가의 질문에 ‘수출물량이 감소한 품목이 있다.’(47.8%), ‘변동 없다’(39.2%), ‘수출 물량이 증가한 품목이 있다.’(13.0%)로 답하였으며, 수출이 물량이 증가한 국가와 품목은 중국, 미국, 아세안이 있으며 품목은 완제품(소비재) 및 기타라고 대답하였으며, 수출이 감소한 국가와 품목은 중국, 미국, 일본, EU, 남미, 기타 등으로 답하였으며 감소한 품목은 부품(중간재), 원자재·소재, 기계설비 및 기타 등으로 답하였다.

수출이 중단 또는 감소한 그이유는 무엇인가 물음에 ‘수출시장 판매 부진’(35.0%), ‘가격면에서 경쟁사에 밀림’(30.0%), ‘수익성이 낮아 수출 중단/축소’(10.0%), ‘수출국 정부의 규제나 정책’(10.0%), ‘품질 기술면에서 경쟁사에 밀림’(5.0%), ‘현지납품회사사정’(5.0%), ‘해외 현지 생산으로 대체’(5.0%)순으로 답하였다.


수출이 늘거나 새롭게 시작된 경우 어떤 계기인가의 물음에 ‘수출시장 수요 증가’(30.8%), ‘국내 납품사의 해외진출’(15.4%), ‘새로운 수출제품 개발’(15.4%), ‘기술품질면에서 우위’(23%), ‘경쟁사보다 가격면에서 우위’(7.7%), ‘적극적인 해외 영업활동’(7.7%)라고 답변하였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04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인사..
“슬기로운 김천여행” 김천시 이색관광코스 공모전 개최..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준공식 성황리에 개최..
영화·음식·놀이로 채운 하루..
김천-영주 NH농협‧농축협..
김천시, 경북 최초 국가유공자 봉안시설 조성..
봉산면, 장마철 앞두고 취약지 사전점검 나서.....
조마면, ‘칭찬 조마인 3호’ 선정..
대룡초, 학생회 주관‘호국보훈 나라사랑 골든벨’대회 실시..
2025년도 상반기 김천시수돗물평가위원회 회의 개최..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9,129
오늘 방문자 수 : 52,810
총 방문자 수 : 100,60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