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회관은 시민의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실호를 바탕으로 제작된 특선영화 <리바운드>를 오는 7월 21일(금) 오후 7시 30분과 22일(토) 오후 3시 총 2일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한다.
영화 <리바운드>는 농구선수 출신 공익근무요원 ‘양현(안채홍)’이 해체 위기에 놓인 부산중앙고 농구부의 신임 코치로 발탁된다. 하지만 전국대회에서의 첫 경기상대는 고교농구 최강자 용산고, 팀워크가 무너진 중앙고는 몰수패라는 치욕의 결과를 낳고, 학교는 농구부 해체까지 논의하지만, ‘양현’은 MVP까지 올랐던 고교 시절을 떠올리며 다시 선수들을 모은다.
주목받던 천재 선수였지만 슬럼프에 빠진 가드 ‘김범’(이신영)의 부상으로 꿈을 접은 올라운더 스콜 포워드 ‘규혁(정진운)’, 점프력만 좋은 축구선수 출신의 괴력 센터 ‘순규(김택)’, 길거리 농구만 해온 파워 폴워드 ‘강호(정건주)’, 농구 경력 7년 차지만 만년 벤치 식스맨 ‘재윤(김민)’, 농구 열정만 만렙인 자칭 마이클 조던 ‘진욱(안지호)’까지, 아무도 주목하지 않은 최약체 팀이었지만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2012년 전국 고교 농구대회에서 써내려간 8일간의 기적,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우리는 ‘리바운드’라는 또 다른 기회를 잡는다.
실화가 주는 감동은 물론 농구 코트 위를 함께 뛰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과 압도적인 몰입감 등 스포츠 영화의 재미까지 겸비하여 농구를 잘 아는 관객부터 잘 알지 못하는 관객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로,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할 때, 악착같이 달려들어 다시 한번 기회를 만들어 기적을 일구어낸 ‘리바운드’의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모든 자리 2천 원으로 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표는 7월 11일(화)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 1588-7890(예매 수수료 별도)’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054-420-7824, 홈페이지 https://www.gc.go.kr/gcart/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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