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 경로당 회장·총무 정례회의 개최

평화남산동 노인회 분회(분회장 천병삼)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30분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내 10개 경로당 회장·총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천시에서 지원되는 하반기 경로당 운영비, 냉방비, 급식비 등 보조금의 집행 시 사용에 대한 유의 사항을 교육하고, 여름철 불볕더위 행동 요령 및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등 지역 현안 공지사항을 전달했다.

특히, 김천시로부터 받는 보조금의 집행과 관련하여 투명성 확보와 신뢰성 제고를 위해 체크카드 사용을 의무화할 것과 보조금은 용도별로 적합한 항목에 집행해야 하고, 잔액이 발생할 때도 교부 목적 이외의 타 용도로 집행하지 말고 반납해야 함을 강조하여 교육했다.

천병삼 분회장은 “경로당 보조금은 세금으로 지급되는 만큼 투명하게 운영하고 문제점은 즉시 고쳐나가야 한다”라고 말하며 “오늘의 이 자리를 빌려 각 경로당 노인회 회장·총무들이 더욱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우원 평화남산동장은 “경로당 회장 총무님들께서 경로당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봉사해주고 계시는데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운 여름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낮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여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