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19 11:10:5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나와 지구를 위한 자원순환프로젝트

생태전환교육의 일부분으로 1학기 자원순환프로젝트 실시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25일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허영란)은 유치원 특색교육인 생태전환교육을 1학기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는 환경문제가 대두된 현재, 사회적 요구를 반영하여 교사들 간의 협의회를 통해 자원순환프로젝트라는 방식으로 실행되었다.

ⓒ 김천신문

자원순환프로젝트는 매달 실시되었으며 그 품목은 유치원에서 수집하여 지역사회의 시설을 통해 반환하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수집 품목은 헌 색연필 및 크레파스, 우유와 주스를 먹는데 사용하는 각종 팩 종류, 플라스틱 뚜껑이 있었고 가정의 협조를 바탕으로 재활용품을 수집하였다. 또한 1학기의 마지막인 방학식을 앞둔 주간에는 가정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유치원으로 가지고 와 유아들끼리 물물교환하는 당근마켓의 형태로 자원순환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 김천신문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재원 중인 유아 보호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만 4세 유아의 어머니는 “OO이가 주말에 먹었던 쥬스 팩을 유치원에 가지고 가야 한다고 바짝 말렸어요.”라는 이야기를 해주었고 만 5세 유아의 할머니는 “요즘 지구를 지켜야 한다고 맨날 이야기해서 유치원에서 참 잘 배워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분들도 계셨다.

또한 각 연령에서는 학급의 특성에 알맞은 생태전환교육이 이루어졌다. 용기내 챌린지를 진행하기 위해 교사와 함께 근처 카페를 방문하여 텀블러로 음료를 테이크 아웃 해보기도 하고 가정에서 텀블러 및 다회용기를 활용한 사진을 교사와 함께 주고받기도 하였다. 또한 율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모은 우유 및 쥬스 팩을 반납하기도 하였고 가정에서 활용하지 않는 아이스팩을 반환하며 자원순환을 실천하기도 하였다.

운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장 허영란은 “유아와 교사, 그리고 가정이 서로 연계를 이루며 생태전환교육을 실시하는 것이 참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이 활동이 지속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고 저 또한 참여할 계획입니다.”라는 의견을 표현하였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3년 07월 25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취약계층 어르신 위한 무료 급식소 배식 봉사..
문명의 교차점, `역`을 조명하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 노인자원봉사단 경북도민체전 참가 청결활동..
김천경찰서, 유관기관 합동 교통 캠페인..
지역사회와 소통의 문을 열다!..
경북도-경북신용보증재단-국민은행 3자간 협약 통해 산불피해 소상공인 피해복구 지원..
김천대학교 산업안전학과-코오롱인더스트리, K-Ucity 및 RISE 사업의 성공을 위해 산학협력 강화키로..
배낙호 김천시장과 송언석 국회의원, 김천혁신도시 활성화 위해 ‘의기투합’!!..
경북교육청, 2025년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연수 실시..
김천 멋지다! 정부합동평가 1위 ‘대상’ 수상..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5,928
오늘 방문자 수 : 13,746
총 방문자 수 : 98,51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