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끝난 뒤 과수 ‘햇볕 데임’ 예방관리 당부
봉지 씌우지 않는 사과, 자두에서 주로 발생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28일
김천시는 당분간 폭우와 불볕더위가 번갈아 이어질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농가에서는 집중호우 뒤 고온 환경에서 나타날 수 있는 ‘햇볕 데임(일소)’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햇볕 데임은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된 잎, 줄기, 열매에서 발생하는데 특히 수확기가 임박한 열매에서 피해가 심하며 증상 초기에는 열매 표면이 흰색이나 옅은 노란색으로 변하지만, 심해지면 해당 부위가 썩고 탄저병, 잿빛무늬병 등 2차 병해 감염 우려가 커진다.
햇볕 데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풀을 키우는 초생재배를 지향하고 31℃ 이상의 고온 시 충분한 물 공급, 한 뼘 정도 되는 가지를 배치해 잎으로 열매를 가리고 필요시 200배액으로 희석한 탄산칼슘을 열매에 뿌려 햇볕에 노출된 열매를 보호할 수 있다.
전제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햇볕 데임은 장마 이후 뿌리 활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불볕더위와 토양의 수분이 부족할 경우 피해가 증가하기 때문에 예방을 위해 토양이 건조하지 않게 충분히 물을 주고 물주는 시기를 짧게 자주 주는 것이 좋다.”고 당부했다.
|
 |
|
ⓒ 김천신문 |
|
|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  입력 : 2023년 07월 28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경상북도 광역한우브랜드인 ‘참품한우’가 올해 4월 홍콩에 첫 수출을 시작한 후 3개월 만인 7월까지 누적 수출량 1톤을 성공적으로 달성..
|
경상북도는 22일부터 24일까지 포항 동빈문화창고 1969에서 창업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유입을 위한 ‘2025 정션아시아 해커톤 ..
|
|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
|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
|
방문자수
|
어제 방문자 수 : 42,306 |
오늘 방문자 수 : 21,006 |
총 방문자 수 : 103,672,105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