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4 07:04:4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2023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물치둥이, 남산동 어르신들 건강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08월 09일
남산동 일원에서는 쇠퇴하고 노후화되는 원도심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을 활성화하는 ‘2023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이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사가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의 주역 중 하나인 '물치둥이’는 평화 남산동에 거주하는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비영리민간단체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만성질환 맞춤형 재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치둥이는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학생 6명이 주축이 되어 2023년 7월 20일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김천대학교 교수진과 학생들은 평소 원도심 지역 내 만성질환 대상자의 증가와 의료인력 부족에 대한 문제점을 자각,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우리 마을 건강두레 만들기>라는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리 마을 건강두레 만들기>는 지역 주민들에게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테이핑 교육, 만성질환 관리 및 재활관리 등의 기술을 교육하고, 주민 건강 지킴단 등으로 임명하여 이웃들이 서로서로 건강을 돌볼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을 갖추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물치둥이는 현재 남산경로당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하는 주민들은 물치둥이의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돌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또한, 주민 건강 지킴단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내 다른 어르신들에게도 건강정보를 전파하고 있다.


물치둥이의 대표 심은진 씨는 "우리는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 우리가 제공하는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남산지구 도시재생 주민공모 사업’은 총 5개 주민단체(남산동 다락방송단, 남산 마루, 샘 마실, 남산동 장승패밀리, 물치둥이)가 참여하여 지역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2023년 10월에 개최 예정인 ‘과하천 물동이 축제(남산동 도시재생 마을축제)’와 연계할 예정이다.







ⓒ 김천신문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08월 09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황산폭포, 30억 야간 경관조명 사업 취소 결정..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송설 총동창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달!..
김천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경기장 현장점검 실시..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7,539
오늘 방문자 수 : 8,612
총 방문자 수 : 97,901,2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