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6-07-22 10:21:16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정치

납세자가 쓰지 못하고 보유한 국세청 세금포인트 화폐 가치로 무려 9조5,000억원!

2022년까지 개인·법인납세자에게 부여한 세금포인트 95억4,000만점 중 사용포인트는 6,600만점으로 사용률 0.69% 불과
미사용 세금포인트 94억7400만점, 화폐가치 무려 9조4,740억원
개인납세자 1인당 미사용 세금포인트의 화폐가치 23만원, 법인납세자 92만원
송언석 의원 “국세청은 이번만은 반드시 개선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세금포인트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3년 09월 1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송언석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22년까지 국세청이 개인 및 법인납세자 3,746만명에게 부여한 세금포인트 95억4,000만점 중 실제로 사용한 포인트는 6,600만점으로 사용률이 0.6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납세자가 사용하지도 못하면서 보유만 하고 있는 세금포인트는 94억7,400만점이며, 이를 화폐 가치로 환산*해 보면 무려 9조4,74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세금포인트 1점당 국립수목원 입장료 할인 가격이 1000원으로 이를 화폐가치 환산에 활용


송 의원이 개인과 법인납세자로 구분하여 미사용 세금포인트를 분석한 결과, 2022년까지 개인납세자 3,664만명이 87억1,900만점, 법인납세자 82만명이 7억5,500만점의 세금포인트를 사용하지 못하고 보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미사용 세금포인트는 각각 238점과 920점으로, 화폐가치로 환산해 보면 대략 23만원, 92만원 정도이다.

세금포인트 제도는 세금납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성실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04년 4월 개인납세자, 2014년 3월 법인납세자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세금포인트 사용처는 △납세담보면제, △ 세금포인트 온라인 할인쇼핑몰, △납세자세법교실 우선수강, △인천국제공항 비즈니스센터, △소액체납 재산 매각 유예, △국립중앙박물관 관람료 할인 △국립세종․국립백두대간수목원입장료 할인, △한국무역보험공사 국외기업 신용조사 서비스 등 8개에 불과하다.

그리고 이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최근 10년 동안 세금포인트의 사용률은 0%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성실한 납세 유도하기 위한 제도의 목적을 전혀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송언석 의원은 “세금포인트의 저조한 사용 실적 문제는 매년 국정감사의 단골 지적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개선의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라며 “국세청은 세금포인트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3년 09월 19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새로 나온 책 - 김천문인협회 시조 신간 발간, 겹경사 났네..
김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정기회의 개최..
김천시치매안심센터, 다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 신규지정..
경북도, 2026년도 노인일자리 사업평가‘최우수상’..
“수박은 거들 뿐, 핵심은 보훈 영웅께 감사”..
자산동 지역자율방재단, 여름철 장마 대비 방재 활동 실시..
㈜태아산업, 대곡동에 무더위 극복 여름 이불 기탁..
김천소방서 이춘우 소방장 , 심정지 환자 5명 살린 `하트세이버 왕`..
김천부곡사회복지관, 다락방봉사회와 함께 ‘건강한 여름나기 삼계탕 나눔’ 실시..
‘2026 김천김밥축제’ 함께 만들어갈 참여업체 모집..
기획기사
경북 혁신도시의 심장, 김천시 율곡동이 뜨겁게 꿈틀거리고 있다. 단순한 외형적 도시 조성을 넘어,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완벽한 ‘.. 
김천 시민들의 문화 일상을 지켜온 공간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업체 탐방
김천시는 2026년 6월 이달의 기업으로 ㈜명진에코화이바(대표 신동대)를 선정하고 지난 6월 30일 김천시청에서 선정식을 개최했다...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2,801
오늘 방문자 수 : 37,016
총 방문자 수 : 114,956,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