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2 11:53:0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음악

김천, 천안 꺾고 4경기 만에 원정 승리 거둬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3년 10월 02일
김천상무 프로축구단이 10월 1일 오후 4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4R 천안시티FC(이하 천안)와 원정경기에서 강현묵-김진규-구본철의 득점에 힘입어 3대 1로 승리를 거뒀다. 김천은 3연승을 이어가던 천안의 상승세를 꺾고 승점 3점을 챙겼다.


김천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정치인-김현욱-최병찬이 1선을 맡았고 김진규-원두재-강현묵이 2선을 책임졌다. 포백라인은 김륜성-김재우-이상민-윤종규가 꾸리며, 골문은 강현무가 지켰다. 정정용 감독은 아시안게임 차출로 자리를 비운 조영욱의 대체자로 김현욱을 내세웠다.


김천은 전반 시작과 동시에 정치인-김륜성-김진규를 중심으로 측면 공격을 수차례 시도하며 천안의 골문을 노렸다. 전반 18분, 경합 중 흘러나온 볼을 김진규가 그대로 슈팅을 시도했지만 상대 수비에 맞고 굴절했다. 이어 최병찬이 굴절된 볼을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종료 직전 기회를 맞은 김천, 최병찬이 상대 골키퍼 바로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지만 성공시키지 못하고 득점 없이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1분, 정치인의 위협적인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 12분, 김천이 선제골을 뽑았다. 좋은 위치에서 프리킥을 얻은 김천, 크로스를 받은 김륜성이 떨궈준 볼을 강현묵이 슈팅으로 연결하며 천안의 골망을 흔들었다. 공세를 이어가던 김천은 추가골을 터뜨렸다. 후반 22분, 김진규가 상대 수비 뒤로 빠진 볼을 슈팅으로 연결했다. 팽팽한 접전 속 김천은 후반 42분, 천안 파울리뇨에 실점했다. 천안이 따라오는 듯했으나, 후반 교체 투입된 김천 구본철이 극장골을 성공시키며 3대 1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후 정정용 감독은 “추석 연휴를 맞아 찾아주신 팬분들께 감사하다. 원정경기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여러 가지 시도를 통해 팬분들께 결과로 보답할 수 있어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도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천은 오는 7일 오후 1시 30분, 부천FC와 홈경기를 치른다. 부천전 홈경기는 김천상무 대학생마케터 ‘인사이더’ 기획 홈경기로 꾸밀 예정이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3년 10월 0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이철우 도지사, 영덕 노물리에서 전화위복버스 첫 현장회의 열어..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향토애 담아낸 수채화로 평온과 위안을 선사..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김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8,285
오늘 방문자 수 : 28,377
총 방문자 수 : 97,827,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