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5회를 맞는 “2023년 부곡 맛고을 가을 축제”가 김천시 후원, 맛고을 상인회 주관으로 지난 6일, 맛고을 2번 도로 소공원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와 인구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표맛집들이 입점하고 있는 맛고을 상인들의 자생력 증진과 활성화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뿐만 아니라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침체된 지역사회의 분위기 전환과 맛고을 상권 활성화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특별한 계기를 마련했다.
축제로 인해 어둠이 깔리고 있는 맛고을 거리는 고객들과 축제를 즐기러 온 방문객들로 모처럼 왁자지껄한 분위기를 보였다.
사진 : 나문배 취재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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