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김천시민의 날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

이날 시상식에는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 이명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우청, 박선하, 최병근, 조용진 도의원, 서정희 경북체육회 부회장, 최복동 예총 회장, 이은직 경북보건대 총장, 윤옥현 김천대 총장, 안용우 상공회의소 회장, 이기양 김천문화원장, 시민상 수상자와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김천시민헌장상 상영,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 기념사,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해 시의 번영을 기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고자 1999년 처음 제정된 김천시민의 날에 제1회 시상식을 개최한 이래 매년 시민의 날에 시상을 하고 있으며 읍·면·동별로 지역을 위해 공헌한 시민 1명씩만 선정해 시상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이다. 김천시는 매년 시민의 날 기념식 또는 시민체육대회를 통해 자랑스러운 시민상을 수여해 왔다.

‘황악산 정기가 서리고 직지∙감천 맑은 물이 감돌아 흐르는 우리 김천은 조상들이 이룩한 살기좋은 터전이다. 우리 시민은 빛나는 전통을 이어받아 새 문화를 창조하여 대대로 축복받는 고장이 되도록 다 함께 노력한다.’ 김천 시민헌장이 올해는 더욱 가슴깊이 파고든다.

홍성구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지역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라며 “어려울수록 모두가 힘을 합쳐 헤쳐 나가는 강한 정신을 가진 김천시민으로 함께 이겨 나가길 바라며 철저한 준비로 더욱 발전하는 김천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명기 시의회 의장은 “2023년 김천시민의 날 기념식을 맞이해 각자의 자리에서 부단한 노력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여 영광의 수상자가 되신 여러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년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
아포읍 유청술, 농소면 박차랑, 남   면 박세성, 개령면 김홍술,
감문면 이정호, 어모면 박천길, 봉산면 조우현, 대항면 김성용,
감천면 이승상, 조마면 임해옥, 구성면 박동수, 지례면 박영우,
부항면 이용기, 대덕면 이상기, 증산면 전승철, 자산동 심재수,
평화남산동 강경규, 양금동 김동준, 대신동 김기분, 대곡동 김용현,
지좌동 박무석, 율곡동 김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