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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천일반산단 착공 지연 논란과 관련한 시민적 우려 종식!!!

홍성구 부시장, 2024년 상반기 (주)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 착공을 박대준 대표로부터 직접 확약받아!!!
전영수 기자 / kimcheon@daum.net입력 : 2023년 10월 18일
지난 10월 11일, 쿠팡 첨단물류센터의 사업추진계획 및 구체적인 착공 시기를 협의하기 위한 간담회가 홍성구 부시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쿠팡㈜ 박대준 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다.

(주)쿠팡 박대준 대표이사와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 조기착공에 관한 논의를 하는 홍성구 부시장

김천시의 쿠팡 유치에 대한 행정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2023년에는 본격적인 김천 물류센터의 착공이 시작될 것이라고 지난 1월 시청 관계자가 밝혔지만, 착공 여부가 지지부진해 시민들의 우려가 컸다. 이에 홍성구 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이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를 직접 만나 2024년 상반기로 확약받은 상태에서 이번 간담회와 착공 예정부지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우측부터) 이승우 운영위원장, 이명기 시의회 의장, 홍성구 부시장, 박대준(주)쿠팡 대표이사 

박대준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홍성구 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은 “물류센터가 들어서면‘쿠팡’ 효과로 대규모 일자리창출과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의 조속한 착공을 위해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주)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의 조기착공에 관한 협의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

그리고 이명기 시의회 의장도 “기업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의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시책추진 지원에 더욱더 힘쓰겠다.”라고 언급했다.

제3단계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에 있는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 착공 예정지에 대한 현장확인

이에,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는 “2024년 상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고용 창출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쿠팡 김천 물류센터 신축건립이 가시권에 들어오게 되었다.

한편, 김천시는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검토해,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의 조기 착공추진을 위한 다각적인 행정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춧돌 역할을 할 ㈜쿠팡의 유치는 중요 사안이기에, 본지도 지난 1월 9일 기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쿠팡 투자유치상황을 취재해서 보도한 바가 있었다. 그동안의 쿠팡의 유치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급성장하는 쿠팡이 로켓배송 서비스 향상을 위한 물류 인프라를 확장한다는 사업계획을 입수한 김천시는 2020년 8월 2일 쿠팡 본사를 방문, 적극적인 투자 유치 행보를 펼쳤다.

그리고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산업단지 네거티브 입주규제’를 김천1일반산업단지에 도입하면 관리기본계획에서 추가 제한하지 않으면 전자상거래업 관련 서비스업 입주가 가능했다. 네거티브 입주 규제는 산업단지 일정 구역을 특례지구로 지정하고, 해당 지역은 일부 제한업종을 제외한 모든 업종의 입주를 허용하는 제도이다.

김천시는 산업단지 기본관리계획을 변경하는 선제적 규제철폐로 쿠팡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 2020년 9월 11일 김천시, 경북도,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등이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건립을 위한 1,000억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천시는 서북부권 물류•유통의 허브 역할을 감당할 첨단물류센터를 김천일반산단에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1년 2월 25일 김천일반산단 산업시설부지 분양계약을 체결했고, 동년 9월 14일, 일반산단(3단계)에 ‘특례지구’ 8만7천928.4㎡의 부지에 ㈜쿠팡 첨단물류센터 건축허가서도 교부를 했다.

2024년 상반기 일반산단(3단계)에 신축 조성될 ㈜쿠팡 김천 첨단물류센터는 대구, 대전 물류센터를 지원함과 동시에, 경북 서북부지역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는 등 국내 물류산업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김천시가 명실상부한 물류·교통의 허브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전영수 기자 / kimcheon@daum.net입력 : 2023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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