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회 자유 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
국민들의 뇌리에서 흐려져 가고 있는 희생된 선열들의 넋 기억되길...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3년 10월 26일
제43회 자유 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가 26일 충혼탑 서편 추모비에서 거행되었다.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며, 무력 도발을 하는 북한에 대한 경각심을 되새기고 안보 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이곳에서 개최되어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구 부시장을 비롯, 정병기 한국자유총연맹김천시지회 회장, 이승우 운영위원장, 이우청 도의원,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 김남중 소령 외 김천대대 예비군 지휘관들과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 김응규 도지부 자문위원 위원, 박영덕 김천 기독교 협의회 목사, 청안사 효성스님, 안용우 김천 상공회의소 회장, 이부화 김천시 노인회 회장, 성경복 바르게 살기운동 김천시협의회 회장, 이선희 김천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장, 이정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각계기관 단체장들이 자리하였다.
정병기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회장은 추념사에서 “남침한 북한의 괴뢰 공산주의 도당들로부터 변고를 당하여 생명을 바치신 반공호국영령들을 기억하고, 받들어 모시기 위하여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가 김천시의 제43회 자유 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올리게 되었다. 특히 매년 위령제를 위하여 애써주시는 박영덕 목사와 효봉스님께 각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홍성구 부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수많은 국난과 이를 극복해 온 우리의 민족사를 되돌아보는 한편,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이 자유민주주의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지 그 가치를 다시금 가늠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선열들의 유훈과 참뜻을 이어받아 그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더욱 또렷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김천시가 함께 하겠다.”고 했다.
이승우 운영위원장은 “나라를 지켜낸 아버지의 용기와 가족을 지켜낸 어머니의 고단함과 돌아오지 못한 이웃, 그리고 남겨진 가족의 삶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이러한 분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대한민국이 있게 되었다.”며 “김천시의회는 여러분들께서 목숨 바쳐 지켜온 우리 대한 민국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을 위해 결실로 기록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국자유총연맹에서는 광복 이후 6∙25 을 전∙후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각종 공산주의의 폭동 사건으로 산화한 민간인 희생 자수가 수십만 명에 달한다는 사실을 알고 관계기관과 협조와 연맹조직을 통하여 그 실태를 파악한 결과 공산주의자들의 만행으로 피살된 희생자 수가 약 40만 명이고 북한에 납치되었다가 행방불명 되어 생사를 알 수 없는 인사까지 포함한다면 무려 100만여 명에 이른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와 같은 희생자 수가 엄청나게 많은데도 연류되었거나 무참히 쓰러져간 영령과 그 유족들에 대하여 다소 관심을 소홀히 해 온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며, 당시의 처참했던 사실마저도 이제 국민들의 뇌리에서 흐려져 가고 있는 실정을 감안, 희생된 선열들을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지역민들의 안보 의식을 제고 코저 전국 64개 지역에서 일제히 10월 30일을 전∙후 하여 일제히 거행되어 오고 있다.
임계숙 여성회장이 낭송한 조시가 가을 서리 되어 행사장에 내려앉았다. “육신은 사라져도 넋은 굽어 살피는 이 천추에 한 남긴 채 만세토록 의 심은 이 한잔 술 한 오리 향연을 당신 앞에 올립니다. 몸바쳐 조국 땅에 한 줌 흙을 보태신 님 뜻 남겨 겨레 가슴 붉은 피로 이어진 님 한 덩이 차운 돌 세워 더운 숨결 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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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  입력 : 2023년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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