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김천 부항댐 전국 가족 걷기대회'가 지난 5일 김천시 부항댐 산내들 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걷기를 즐기는 전국 동호회, 가족, 친구, 연인들이 4년 만에 경북 김천 부항댐에 모여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청정관광자원인 부항댐에서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걷기 문화를 활성화하고 건강과 관광의 어울림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김천시민과 대구, 경북 및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김천시와 김천 부항댐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 먹거리가 제공됐다.
김천 부항댐 부항정을 반환점으로 하는 5㎞, 김천 부항댐을 일주하는 10㎞, 부항면 사등·두산·희곡·유촌리와 이어지는 20㎞ 등 3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 걷기대회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단풍이 곱게 물든 부항댐 둘레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동호회, 가족, 친구, 연인 간 아름다운 추억도 만들었다.
걷기대회 후에는 김천 부항댐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 이솔로몬, 강혜연, 딴따라 패밀리 등의 흥겨운 행복 콘서트로 즐거운 시간을 즐겼고 김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운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했다. 경북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의료 봉사 부스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혈당체크 및 혈압체크 기초 건강검진 검사를 통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건강 증진 및 개인 건강 관리 안내를 실시하였다. 경북보건대학교 이은직 총장은 "화창한 날씨 아래 사랑하는 분들과 건강을 증진하고 즐거운 공연으로 행복한 추억도 많이 만드시기를 바란다"라며 전했다.
한편 경북보건대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ICK),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에 선정되면서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위주의 교육을 바탕으로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전문인력양성과 취업에 강한 지역명문 전문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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