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29 13:25: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기증 도서 전달로 더욱 빛난 북 페스티벌

개관 20주년 기념 다양한 체험 공간 운영으로 볼거리 가득해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10일
김천시는 지난 4일, 시립도서관 신축 이전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書로 書로 통하는 어울마당」 북 페스티벌의 본행사를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각종 체험 공간 운영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더해져 가을비가 내리는 중에도 풍성함과 즐거움이 가득했다.

무엇보다 20주년 행사에 빛을 더해 다독가로도 명성이 높은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이 김천 시민사회의 책 읽는 분위기 확산과 나눔 실천으로 오랫동안 소장해 온 정본여유당전서 37권 등 도서 4,000권을 기증하며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존경의 박수를 받았다.

다독가로도 명성이 높은 정해창 전 장관은 “김천시민들의 독서문화 확산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금까지 읽고, 모아 온 소중한 책들을 고향에 기증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은 김천서부초등학교, 김천중학교,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법대, 미국 서던메소디스트 대학 대학원을 졸업했다.
대학 3년 때 고등고시 사법, 행정 양 과에 합격해 법무부 검찰국장, 서울중앙지검장, 대검찰청 차장, 제36∼37대 법무부 장관을 역임했다.

이후 노태우 대통령 비서실장이라는 국가적 중책을 맡아 민주화 시대를 연 노 대통령을 보좌했으며, 공직에서 퇴임한 뒤 한국 범죄방지재단과 다산 학술재단을 설립해 20여 년간 민간 차원의 범죄 예방과 다산을 연구하고 재조명하는 일에 매진했다. 이러한 가운데 재경 김천향우회장, 김천중고등학교 재단 이사장 등으로 활동하며, 고향인 김천과 호흡을 같이했다.

또한 홍조, 황조, 청조근정훈장, 자랑스러운 서울대 법대인상, 천고 법치 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저서로는 최근 출간한 『대통령 비서실장 791일』, 『정해창의 청와대 일지』 외 다수가 있으며, 현재 정해창 전 법무부 장관은 재단법인 보통사람들의시대 노태우센터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3년 11월 1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인사..
김천소방서 김유빈 소방장, 100km 울트라 마라톤 완주로 ‘포기하지 않는 소방관 정신’ 실천..
철도중심도로 도약! 중부내륙철도 개설 순항..
배낙호 김천시장, 2025년 하반기 첫 승진의결 단행..
‘이승원 시즌 첫 골!’ 김천상무, FC안양 꺾고 홈 2연승 질주!..
배낙호 시장, 대신동 찾아 ‘소통과 공감’ 간담회 열어..
김천대학교 중장기 발전계획 ‘VISION 2030’ 선포식 개최..
봉산면, 장마철 앞두고 취약지 사전점검 나서.....
국토부‘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김천시 선정..
영화·음식·놀이로 채운 하루..
기획기사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38,067
오늘 방문자 수 : 20,760
총 방문자 수 : 100,496,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