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동신초등학교는 지난 9일 학생이 주도하는 문화·예술·부스체험 행사를 통해 함께 어울리는‘꿈 모아 마음 모아 김천동신 드림’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김천동신 드림 축제’는 '기부와 꿈'의 뜻을 가진 꿈·끼 행복 나눔‘드림’축제로 운영하였다. 이날 행사는 발표 중심의 학예회에서 벗어나 약 1,00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1,2학년 7개, 3~5학년 34개의 공연과 15개의 체험부스, 학부모회 바자회, 위클래스와 교사운영 부스, 방과후학교 작품전시회 및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내 손안의 AR’, ‘이한치한 에이드 만들기’등 15개의 부스와 학년별 공연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하고 준비하여 김천동신전교생과 500여명의 학부모님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특히‘사랑 나눔, 행복 충전 드림바자회’라는 주제로 학부모회 바자회를 운영하여 130만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 또한 위클래스는‘행복우체통’부스로 학생, 학부모, 교사에게 마음을 나누는 편지를 전달하였으며 교사들이 준비한 학부모를 위한 커피체험부스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제공하였다. 5학년 학부모는“지금까지 학예회와는 다른 축제로 체험거리 가득한 부스와 다양한 공연, 바자회를 통해 자녀들과 함께 체험하는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그동안 배우며 익힌 재능을 발표하는 다양한 공연 및 부스운영으로 자신감과 꿈을 키우고 교과 중심의 학습 활동에서 벗어나 학교생활에 대한 즐거움과 다양한 배움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었다. 함께 만드는 ‘드림’축제를 통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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