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8-18 02:40:23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건사고

백신 접종 마친 농소면 축산 농가에서 한우 한 마리 확진 판정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11월 15일
지난 14일  농소면의 한우 사육 농장에서 소 한마리가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에서는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보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처를 했다.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13일 김천시는 두드러기, 고열 등 의심 증상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의심 소의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의뢰했다. 해당 농장은 한우 28두를 사육하고 있으며, 지난 7일 모두 백신 접종을 마친 상태였다.
홍성구 부시장은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축산 농가에서는 축사 주변 소독 및 발생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 조치에 대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축산과 1일 3교대 직원 근무, 방역본부 2교대 직원 지원을 통해 상시 관찰하고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또한 시 보건소 방역차량 1대, 축산과 방역차량 1대 축협 방역차량 4대를 동원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전국 최대 소 사육 지역인 경북에서 첫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경북에서 사육하는 소는 전국 사육 수의 20.7%를 차지한다. 경북도는 럼피스킨병에 확진된 소는 살처분하고, 나머지 소들은 정밀 검사를 통해 추가 확진 판정이 나오면 선별적으로 살처분한다. 도는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의 반경 10㎞ 이내 소 사육농장 365호 1만8364두를 4주 이상 이동을 제한한다.




이남주 기자 / leebada6@daum.net입력 : 2023년 11월 15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김천시, 8월 이달의 기업 ‘㈜네오테크’ 선정..
김천시노인회, ‘원로어르신 초청’ 간담회..
김천시, 경상북도와 투자활성화 간담회 개최..
경북교육청, 경북의 폐교, 위기를 넘어 미래를 짓다 - 현황과 비전..
지좌동 새마을지도자회, 재활용품 수거 활동 실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개인정보보호 대면 교육 실시..
경북신용보증재단, 경상북도 고졸인재 채용제도 첫 도입, 사회형평 기회 제공 앞장..
김천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원 모집..
지좌동 8월 정기 통장회의 개최..
김천중, 제54회 전국추계육상경기대회 포환던지기 은메달 쾌거..
기획기사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배낙호 김천시장이 민선 8기 취임 100일을 맞아 김천신문 독자위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시정 운영 철학과 향후 방향에 대해 진솔하게 밝..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64,112
오늘 방문자 수 : 10,913
총 방문자 수 : 103,217,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