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02 02:31:5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중대재해법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도 적용

중대재해법 유예 여야합의 무산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26일
27일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이 전면 적용된다. 여야가 25일 본회의에서 유예 법안 처리에 대해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끝내 합의를 이루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날 본회의는 중대재해법 시행의 2년 유예 법안을 처리할 수 있는 마지막 기로였다. 여야는 물밑 협상을 진행했지만 ‘산업안전보건청’ 설치 문제 등을 놓고 합의에 이르지 못해 협상이 결렬됐다.

2022년 시행된 중대재해법은 50인 이상 사업장에서 1명 이상이 사망하거나 부상·질병자가 10명 이상 발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하는 경우 사업주나 경영책임자에게 1년 이상의 징역 혹은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법안이다. 27일부터는 법 적용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된다.

김천상공회의소는 금일 여야 협상의 결렬에 따라 「중대재해 처벌법」50인 미만 기업에 대해 1월 27일부터 법 적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최근 고금리와 경기침체,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대내외적 악재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불확실성이 더욱 가중되고 있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환경은 어느 때보다 악화된 상황 속에서 경영활로 모색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임에도.

중소기업의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유예되지 못하고 이틀 앞으로 다가오게 된
 점을 크게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고 밝혔다.



김희섭 기자 / 입력 : 2024년 01월 26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배낙호 김천시장, 송언석 국회의원과 원팀 국비확보 광폭행보..
딸기 수직재배, 미래농업의 꿈을 키우다..
시설관리공단, 추풍령테마파크에 그늘막 및 벤치 설치로 방문객 편의 증진..
이철우 도지사, 영덕 노물리에서 전화위복버스 첫 현장회의 열어..
월드옥타 안동에서 글로벌 경제 협력의 장 열다..
대신동 통합방위협의회, 환경정화 활동으로 경북도민체전 성공개최 기원..
향토애 담아낸 수채화로 평온과 위안을 선사..
김천대학교 유니라이트 동아리, 첫 봉사활동..
김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개회..
권광택 위원장, ‘바르게살기운동정신’으로 난국을 해쳐나가야..
기획기사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2024년 여름, 김천시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특히 봉산면에는 시간당 8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 편집국장 : 김희섭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I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8,285
오늘 방문자 수 : 4,963
총 방문자 수 : 97,80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