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9-07 02:54:3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도의회

최병근 도의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우수상수상

‘경상북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지원 조례’로 광역 개인부문 우수상 수상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2월 27일
최병근 도의원(김천, 국민의힘)은 27일 「경상북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지원 조례」대표 발의로 ‘제20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광역의회 개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는 매년 지방의회 의원발의로 제ㆍ개정된 조례 중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조례를 우수조례로 선정하여 개인 및 단체 등에 시상하고 있다.

우수조례에 선정된 최병근 의원의 「경상북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지원 조례」는 자원순환을 통한 자연보호 및 탄소절감,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조성 등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양질의 자치입법을 제정했다는 평이다.

해당 조례는 지난해 10월, 전국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경북도차원의 폐기물 감량 및 자원화 등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일 평균 총 급식인원 100명 이상 급식소, 사업장 규모 200㎡ 이상 휴게음식점영업 또는 일반음식점영업자 등 다량배출 사업장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비용의 지원과 폐기물의 자원화 촉진을 위한 교육ㆍ연구ㆍ홍보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음식물류 폐기물은 환경오염 뿐 아니라 온실가스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전 세계 온실가스 중 10% 정도가 음식물류 폐기물로 인해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의 경우 연간 885만톤의 온실가스가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조례를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과적인 자원화와 나아가 경북의 실질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 중립 및 기후위기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되고 있다.

최병근 의원은 “도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마땅히 만들어야 할 조례를 만든 것일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다”며,

또한 최 의원은 “지방자치의 발전은 곧 도민이 어제보다 더 나은 내일의 삶을 영위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도민과 경북을 위한 조례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2월 2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2025 김천시장·협회장배 시민 골프대회 성료..
2025 김천김밥축제 시작을 알리는 김천김밥쿡킹(KOOK-KING)대회..
산내들 별빛 아래, 사람과 자연이 음악으로 하나된 감동의 시간..
경북도, ‘2025 경상북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개최..
김천~청주공항 철도노선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기원 국회토론회 개최..
「제9회 황악산 전국 가요제」 개최..
전통과 자연이 살아 숨쉬는 개령면, 벽화로 물들다..
김천우체국, 공익보험 적극 홍보..
김천시,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 전개..
경북도, 2025 APEC 개최 기념 경주 숙박 페스타 개최..
기획기사
경북 김천혁신도시가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출범한 지 올해로 10년을 맞았다. 김천시는 지난 10년간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지역..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난 4월 3일, 임기를 시작하자마자, 제1호 공약인 ‘시민과의 소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고 22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2,575
오늘 방문자 수 : 6,839
총 방문자 수 : 104,224,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