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4 23:35:0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유·초 이음 우리 지역 농산물 딸기 따기 체험학습

새콤달콤 딸기 찾아 형님 동생과 함께 떠나는 여행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3월 22일
배움이 즐겁고 함께 성장하는 우리 아이 키움(KIUM) 교육, 증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21일 유·초 이음 우리 지역 농산물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유·초 이음 우리 지역 농산물 딸기 따기 체험은 지역 특산품을 알아보는 것과 더불어 지역 경제를 살리기의 일환으로 김천시에 위치한 딸기 농장에서 진행했다.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실시하기 전 개인 위생 및 안전교육, 딸기와 관련한 그림책, 영상 등을 함께 보며 딸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했다.


딸기 농장에 도착한 유아와 학생들은 딸기의 성장 과정과 올바른 딸기 따기 방법에 대해 배운 후 직접 하우스로 들어가 딸기의 줄기, 잎, 꽃, 열매를 관찰하였다. 그리고 싱그럽게 맺힌 딸기 열매가 혹여나 다치지는 않을까 조심스레 따면서 꼬마 딸기 농부가 되었다.
정성스럽게 딴 딸기를 수확하고 맛보면서 봄의 향기와 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었고, 자연의 신비로움과 농사의 고마움을 느끼는 등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기를 수 있었다.

유·초 이음 우리 지역 농산물 딸기 따기에 참여한 김모 유아는 “딸기꽃을 처음 보았는데, 딸기꽃은 빨간색이라고 생각했는데 하얀색 꽃잎이라는 것이 신기했어요.”, 정모 유아는 “딸기가 말랑말랑해서 딸기 딸 때 딸기가 다칠까봐 조심조심 땄어요.”, 김모 학생은 “동생들과 딸기 따러 오는 것이 처음이라 더 재미있었고, 딸기를 바로 따서 맛보니 정말 새콤달콤 맛있어요. 많이 따서 할머니, 할아버지도 가져다드리고 싶어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증산초등학교병설유치원 권경미 원장은 “이번 유·초 이음 우리 지역 농산물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농부의 땀방울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길 바랍니다. 일회성 체험이 아니라 우리 지역 농산물이 어떤 것이 있는지 조사한 후 농산물 수확 체험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또 소규모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유·초 이음 교육이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교육 내용, 행사 등이 잘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라며 유아들의 유·초 이음 우리 지역 농산물 수확 체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3월 2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경북도, ㈜풀무원푸드앤컬처와 손잡고 실라리안 기업제품 판로확대..
제4회 김천시 노인회장기 한궁대회 성료..
김천시 자산동 ‘성내경로당’ 준공..
`성공적 한 해 농사를 위해‘ 김천농협, 김천상무에 후원금 전달..
조마면, 안전·복지 환경 개선을 위한 단체장협의회 회의 개최..
김천시,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의회, 김천경찰서..
율곡초등학교 6학년 1반, AI 펭톡 전국 마일리지 학급 대항전 전국 3위 달성!..
율곡동, 생태교란식물 제거 활동 펼쳐..
김천시문화예술회관, 개최..
경상북도의회, 디지털 혁신으로 도민과 더 가까워진다..
기획기사
제9대 후반기 김천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반환점을 지났다. 나영민 의장을 중심으로 한 18명의 의원들은 ‘기본과 원칙으로..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3,346
오늘 방문자 수 : 48,448
총 방문자 수 : 101,438,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