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유치원 유아들은 주변의 자연과 환경을 위해 4월 1일 율곡천 일대에서 자연사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자연사랑 캠페인은 유아들이 자연보호의 중요성과 자연친화적인 태도를 갖고, 자연보호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지속적인 노력에 대해 알아보고 이를 직접 실천해보기 위함이다.
캠페인 전 유아들은 자연의 소중함과 필요성, 자연을 아끼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후 율곡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기 위한 준비를 하였다. 피켓, 띠, 명찰 등을 만들면서 자연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율곡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보며“누가 이렇게 쓰레기를 많이 버렸지?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버려야지.”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연사랑 캠페인 활동을 한 새싹반 이모 어린이는“선생님 제가 쓰레기를 주우니까 자연이 깨끗해졌어요. 나무들이 좋아할 거예요.”라고 말했고, 열매반 김모 어린이는 “누군가가 버린 쓰레기 때문에 율곡천이 아플까봐 걱정되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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