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초등학교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토요 방과후학교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6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학기 동안 운영하게 된다. 2학기에도 수영교실을 포함하여 조마초등 만의 특색있는 고급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수영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갖춘 지역 소재 어린이 전용 대한키즈스윔스쿨 김천캠퍼스(율곡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우리 학교는 지역사회 시설을 활용하여 농촌 소규모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하고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부모의 만족도와 학생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신체 활동 방과후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그중 수영은 (대다수 학교) 자체 시설이 없고 학생들이 배우기 어려운 여건이지만 본교는 지역 시설을 활용함으로써 성장기 어린이들의 튼튼하고 균형 있는 전신 발달과 공동체간 포용성을 키우고 활동적인 신체 활동을 도모할 기회가 될 것이다.
학부모님들은 조마초등학교만의 차별화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인 수영교실 운영에 대해 많은 기대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2학년 배모 어머니는 자유학구제로 조마초등학교를 선택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느끼고 자녀가 수영을 배우게 된 것에 대해 좋아했다.
채득원 교장선생은 "토요일 방과후 수영교실을 도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수영은 귀중한 생존 기술일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활동적이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우리는 이 수업이 학생들의 수영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도전 정신을 심어줄 것이라고 믿습니다″ 라고 학생들을 응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