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중학교는 17일 오전 8시 본교 교정 앞에서 전교직원 및 전교생이 함께하는 신학기 학교폭력예방 및 학업중단예방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본교 생활안전부와 Wee클래스 공동주관 행사에서 학생회 임원(홍보단)과 또래상담 도우미 학생들이 본 행사에서 캠페인 피켓을 들고 간식을 나누어 주었다. 그리고 점심시간을 맞이하여 본교 음악 동아리 IP 밴드 학생들이 전교생이 집중하는 본관 건물 앞에서 버스킹 행사를 진행했다.
이채린 선생님의 지도로 그 동안 연습해 온 다양한 음악곡을 연주하면서 학생들이 친구와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다.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친구들이 학교에 흥미와 애착을 느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자고 다짐했다.
그리고 학업중단예방에 대한 바른 인식을 깨닫도록 학생들이 ‘우리학교는 우리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소통과 사랑이 가득 찬 학교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교폭력 및 아동학대, 방임 등 가정 내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조기에 발견해 행복한 학교 및 가정생활을 유도하고 학업 중단으로 인해 학생들의 사회적 자립 및 성장이 저해되고 국가 차원의 인적자원 손실, 범죄율 증가 등 사회적 비용 부담이 가중되어 청소년기 학업중단 이후의 삶에 대한 성찰 없이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방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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