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초등학교는 4월 16일부터 6월까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실시한다. 김천발명교육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발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흥미를 유발하고, 다양한 발명 체험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전문가가 직접 학교로 방문해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년별로 오조봇을 비롯한 로봇 코딩을 직접 다루어 보고, 여러 기능을 실행해 보며 수행 과제를 해결해 볼 수 있었다. 앞으로 완성형 로봇 코딩 외에도 조립형 로봇 코딩 등의 체험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수업에 참여한 5학년 박모 학생은 “로봇 코딩으로 선생님께서 내주신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 보니 정말 재미있었다. 로봇으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서 더 알아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병록 교장은 “점점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로봇, 코딩, SW 등에 대해서 앞으로 학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 이번 찾아가는 발명교실을 통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이 자극되어 한층 성장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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