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7-15 03:18:3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종합

김천대 사회복지전공, 김천동부초등학교에서 인성교육 실시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17일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한국보건복지과학연구소와 함께 김천동부초등학교에서 ‘친구 사이에 지켜야 할 선’이라는 주제로 인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김천동부초등학교 2학년 3개 학급을 대상으로 건강한 우정을 위해 친구 사이의 선을 지키며, 경계를 설정하는 방법을 배우고 학교폭력을 예방해 자신 및 타인의 생명과 행복을 존중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천대 사회복지전공 이예종 교수와 한국보건복지과학연구소 윤유정 연구원, 김천대 사회복지전공 2학년 김대원 학생, 그리고 김천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고 아동복지기관에서 사회복지사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박은지 사회복지사가 한팀을 이루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아이들은 미국 초등학교에서 관계 교재로 쓰이고 있는 ‘무례한 친구가 생겼어요’라는 그림책을 활용해 자신을 지키는 말을 단호하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방법과 친구 사이에서 지켜야 할 예절에 대해 배웠다. 또한 마음의 고리 만들기 활동을 하고 서로 응원의 메세지를 나누며 친구 존중, 건강한 우정 지키기 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은 “오늘 배운 대로 서로를 지켜주는 좋은 친구가 되고 싶다”, “나를 괴롭히는 친구에게 어떻게 말해야 할지 알게 되었다”, “친구를 생각하며 내가 만든 마음 고리를 가방에 달고 다니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한국보건복지과학연구소 윤유정 연구원은 “책보다 미디어에 더 친숙한 아이들에게 경계 존중이라는 주제가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그림책과 마음의 고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눈빛 속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힘을 느끼는 시간이였으며, 앞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만져 줄 수 있는 그림책 감정수업이 확장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천동부초등학교 하헌택 교장은 “이번 인성교육은 지역 내 대학과 함께 진행한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우리 아이들이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대처법을 배워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길러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천대학교 사회복지전공은 지역사회의 기관들과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연계 교류를 통해 다양한 융복합 프로그램을 시도하며 학생들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2024학년도 후기 대학원 편입생을 5월 16일부터 24일까지 모집중에 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5월 17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4회 김천시 노인회장기 한궁대회 성료..
김천시 자산동 ‘성내경로당’ 준공..
여영각 제15대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장 취임식 개최..
김천시시설관리공단 숙박시설 하계 물놀이장 개장..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
김천시-한국교통안전공단, 감호지구 도시재생 사업 협약 체결..
치열한 각축전 예고, 전국 중고 테니스 선수들 김천으로..
2025 김천학교스포츠클럽 시상식 개최..
한국도로공사, 2025년 정원디자인 공모전 개최..
전국 스쿼시 꿈나무들의 열전, 김천에서!..
기획기사
제9대 후반기 김천시의회가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라는 반환점을 지났다. 나영민 의장을 중심으로 한 18명의 의원들은 ‘기본과 원칙으로.. 
김천시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9,522
오늘 방문자 수 : 7,945
총 방문자 수 : 101,447,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