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6-17 15:43: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대산농협 지용식 조합장의 쌀 소비촉진 일언

“한국인 밥심”은 옛말
쌀 소비량 매년 뚝뚝, 소비 촉진 운동은 나부터〜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9월 12일
근간 산지 쌀 재고가 남아돌아 심각한 단계에 따른 쌀 소비촉진 홍보를 통해 소비 붐 확산 등으로 쌀값 안정화를 도모해야 한다.

서구화 식습관에 익숙해지고 쌀보다 밀가루, 고기를 선호하고 1인가구 증가로 인해 쌀 소비가 줄어드는 주원인으로 알고 있다.



쌀 가격을 보면 1997년 80kg 한포대에 197,000원 하던 것이 2024년 현재 170,000원 선으로 생각지 못할 만큼 떨어지고 있으며 국민 2023년 기준 1인당 소비량을 보면 쌀은 56.7kg에 비해 육류는 60kg를 넘고 있어 그 차이는 점점 벌어 질것으로 보여 정부에서 특단의 조치가 없으면 재고는 더욱더 과잉 될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일본 북해도를 다녀온 일이 있다. 북해도는 벼 재배가 안 되는 지역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사카에서 올라간 한 농민으로부터 재배를 시작한 요즘 북해도는 이곳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제품들이 관광객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도 지역 특성을 살려 그 지역 브랜드를 가진 특산물 생산이 개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비 촉진은 우선 아침밥 먹기 운동부터 아침밥 나눔 행사, 주먹밥, 쌀빵, 쌀 가공식품,쌀로 만든 식혜,현미누릉지 등 기획전 특가를 활용해 소비 운동을 펼쳐 나가면 좋을 듯 하다.


각 농업 단체에서는 행사 시 쌀 및 쌀 가공품을 적극 활용하고, 식당에서는 고객의 후식으로 국수, 냉면보다 밥으로 홍보를 해야 한다.


대산농협은 어떻게 하면 쌀 소비를 촉진 시킬것인가를 고민하며 고객에게 떡 가래 나눔 행사, 축하 떡케익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농민의 날을 비롯한 명절에 쌀로 만든 제품들을 소비하는데 적극적으로 노력 하고자 한다.


대산농협 지용식 조합장은 식량부족 국가에 접어들어 심각한 상황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 쌀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소비가 감소돼 농민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어 농협에서 아침밥 먹기 운동, 고객 사은품으로 농협 쌀 이용 등 쌀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했다.



김천신문 기자 / kimcheon@hanmail.net입력 : 2024년 09월 12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백신산업의 중심 경북,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
김천시, 김밥축제 캐릭터 ‘꼬달이’ 기념품 공모전 개최..
송언석 국회의원, 원내대표 출마선언문..
김천시, 농업기계 무단 방치... 이제는 불법입니다..
지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NEW 보금자리” 집수리 봉사..
배낙호 시장, 지좌동·감천면·조마면 ‘소통 공감’ 간담회…..
김천시 대곡동 자연보호협의회..
김천대학교, ‘2025년 경상북도 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발대식 개최..
‘경북 새정부 국정과제 기획추진단’ 본격 활동..
송언석 의원, 백원국 국토부 2차관 만나 김천 ~ 문경철도 김천 도심지 우회 신설노선 반영 건의..
기획기사
김천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도서.. 
김천시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문화 독서 진흥프로그램..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2,461
오늘 방문자 수 : 34,901
총 방문자 수 : 99,882,825